(강글 숙제 주제어 바다) 간살스럽군요...
당신은
바다 같아요
파도처럼
내게로
오려는듯
가려는듯
애간장을 태웁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끝이 없이
들려옵니다.
아니요
당신이
바람같아요
나를
이리로
저리로
불어대어
마음이
흔들리고 있어요
밤바다에
별들의
이야기처럼
말은 들리지 않아요.
둘이 걷는
바닷가에는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분다.
모래위로
발자욱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밤.
살아가는 것은 살다 말다 못하는데 쓰는건 쓰다 말다 하게되네요 사는동안 사는 것처럼 쓰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