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몬스테라를 돌본다며 자주 확인했다.
물, 빛, 바람, 영양 그리고 손길까지.
그러나 과한 사랑이 문제였을까..
어젯밤 쓰다듬는 사이 바스락 소리가 났는데,
오늘 보니 잎 한가운데 가는 상처가 생겼다.
애씀은 모든 걸 구원하지 않는다.
사랑은 온도도, 밀착도 아니다.
적당한 간격이다.
미안한 마음으로 한동안 거리를 두어야겠다.
나의 몬테수마, 건강히만 자라다오.
그럴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