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에 대한 고찰
요즘 '영끌'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영끌'이란 말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요즘은 바로 대명사처럼 대출이 떠오른다. 정부에서 주택을 살 수 있는 대출을 전부 조이는 실정이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 구매를 막기 위한 방법이지만, 무주택자나 갈아타기의 1 주택자들에게 턱없이 대출 금액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직장인 교사'로서의 영끌 대출은 얼마까지 일까?
최근에 내 집 마련을 하면서 직접 경험한 것만 작성하며, 현재 기준(2020.9.23.)으로 작성한다. 또한 1 금융권 등 신용 상 문제가 없는 건전하고 안전한 대출로만 작성한다. 또한 내 신용등급은 1등급이다.
고로 이 글의 기준은 신용등급 1등급, 1 금융권 등이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은 제외하고 계산해본다. 주택담보대출은 규제지역/비규제 지역에 따라, 주택 가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림잡기 힘들다.
첫째, 신용대출
신용대출은 크게 일반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이 있다.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하기에 그 사람의 연봉과 직업, 거래실적, 신용도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요즘은 그냥 앱으로도 많이 된다. 내가 주거래로 사용하는 은행에서 어플로 *원까지 나왔다. 이율은 2.13% 정도였다. 또한 방문해서 상담하니 *원까지 신용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율은 좀 더 높았지만 한도가 어느 정도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이너스통장은 한도가 좀 작은 대신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를 지불하지 않는다. 또한 중도상환을 해도 수수료가 없다. 이것도 주거래 은행 어플로 받는 기준으로 대략 *원까지 나왔다. 이율은 2.3%가량이다. (이미 받은 마통이 있어서 적게 나온 듯하다.)
신용대출은 필요한 자금과 기간에 따라 할 수 있기에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중 선택해서 고르면 될 것 같다. 또한 주거래 은행과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나의 글은 참고만 바란다. 나는 마이너스 통장 사용 중이다.
둘째, 공제회 대출
한국 교직원공제회는 교사라면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 저축 상품도 물론 복리효과를 누려 좋지만, 특히 좋은 것은 대출이다. 공제회 대출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나는 그냥 '일반 대여'를 사용한다. 이 대출은 가입자에게만 해주는 대출이며, 미납이 없고 재직 중이면 가능하다.
단독 대여와 보증 대여가 있는데 단독 대여는 내가 저축한 한도 내에서 대여해주는 것이고, 보증 대여는 서울보증보험을 가입하여 추가로 *원까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신용등급이 중요하다. 다만 대여 이율이 조금 높은 편이다. 현재는 3.74%이다.
공제회 대출은 특히 편한 부분은 교사가 주로 사용하는 나이스에서 대출을 쉽게 할 수 있다. 클릭 몇 번과 정보 기입, 체크 여러 번을 하면 2 영업일 뒤 아침에 돈이 들어온다. 나는 이 점이 매우 간편했다. 또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이 대출 말고도 무이자 대여, 복지 대여 등 대여 종류가 아주 많다. 조건이 맞으면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셋째, 연금공단 대출
연금대출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해주는 대출이다. 이 대출은 지금까지 낸 연금액을 기준으로 내가 퇴직 시 받을 금액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 내가 이용해 본 대출은 두 가지이다.
연금을 담보로 연금공단에서 직접 빌려주는 연금대출, 연금을 담보로 은행에 알선해서 해주는 은행 알선 대출이다. 두 가지 동시에 진행 가능하며 연금대출은 *원이 가능했고, 은행 알선 대출은 거의 *원가량 가능했다. 이 은행 알선 대출은 개인의 기여금이 모아진 금액에 비례하여 한도가 변동된다.
또한 무주택자이면 주택 구매나 임차를 위한 대출, 즉 특례 대출이 가능하다. 이 대출은 7000만 원까지 나온다. 무주택이면 사용해볼 만하다.
이율은 대략 현 기준 3% 정도이다.
내 기준(유주택)으로 주담대를 제외하고 영끌을 해본다면 신용 *원, 공제회 *원, 연금공단 *원. 간편한 방법으로 *원의 대출이 나온다. 보통 교사들이 부부교사인 점을 생각하면 이론적으로 주담대를 쓰지 않고도 위의 금액보다 2배 정도의 대출이 가능하다. (연차와 신용도 등에 따라 다름)
우리나라에서 공무원과 교사는 박봉의 직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정적인 직업의 특성상 은행 상품에 있어서는 꽤 좋은 조건의 대출이 된다. 물론 전문직군의 대출 금액과는 굉장히 차이가 있겠지만,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박봉 직업인 공무원과 교사의 대출은 상당히 혜택이 크다.
위의 *원을 대략 평균 연이율 3%라고 가정하면 한 달에 내는 이자는 *원이다. 절반인 *은 *원가량이다. 이렇게 보니 정말 요즘 유동성 장세가 쉽게 실감이 된다. 공무원이 이 정도인데 수많은 30대 직장인의 영끌 주택 구입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도래한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인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뉴스를 보자.
미국 연준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유심히 봐야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여전히 유동성이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흐름에서 우리는 어떤 대처를 해야 할까?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내 집 마련에 있어서도 금리의 향방을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야 한다.
(※본 글은 전문적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의 경험기일 뿐이며, 대출은 가계소득에 따져보아 반드시 적정금액을 실행해야 합니다. 무리한 영끌은 인생을 피폐하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이 글은 9월 23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액수는 지웠습니다. 대출 종류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