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ive me truth Apr 15. 2020

비포 선라이즈

Hello. how are you?

햇살이 뜨겁던 어느 길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다.     


그 다음을 약속했고 다시 만났다.

그 다음은 약속하지 않았다.     


이별하지 않은 채 그리워 하고 싶었기에.

‘언젠가 다시’라는 말을 품고 있는게 더 가벼웠기에.


안녕, 안녕,

이전 02화 그렇게 일상이 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