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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줄리킴 Jun 16. 2024

테일러 스위프트의 5억5천명 팔로워 SNS를 키운 곳

단 30일 만에 100만 팔로워 만든 에자일 콘텐츠 전략 접근법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SNS 팔로워수를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가? SNS 팔로워수가 가장 많은 세계 Top5를 소개한다. (2024년 6월 기준, 모든 SNS 통합 통계)

*SNS 사회관계망, Social Network Service


[ 전 세계 가장 많은 팔로워수를 가진 SNS 계정 TOP 5 ]


1위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Cristiano Ronaldo - 9억 명 팔로워 (911M)

Cristiano Ronaldo - 9억 명 팔로워 (911M)


2위 : 셀레나 고메즈

Selena Gomez - 7억 명 (689 M)


3위 : 저스틴 비버

Justin Bieber - 6억 명 (593.4M)


4위 :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 - 5.5억 명 (550.2M)


5위 :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 5억 명 (510.3M)



전 세계 인구가 80억 명임을 감안하면 10명 중 8~9명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팔로워 수는 5.5억 명에 달한다. 미국 인구가 3.3 억 명이 조금 넘으니 미국 전 인구를 넘기고도 2억 명 이상이 팔로우하는 엄청난 숫자다. 


대규모 팔로워 수를 만드는 데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 업체가 그 뒤에 있다. 비즈니스 및 디지털 전략가이신 브렌던 케인 Brendan Kane 대표님이 유명 인사 및 세계적인 회사와 함께 일을 하시는 분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를 포함해 리아나 Rihanna, 등 다수의 셀러브리티들과 일을 하셨다. SNS를 확실하게 키워주는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 전문가이자 포츈 Fortune 500대 기업에 뽑힌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고, 셀러브리티, 작가, SNS 인플루언서이다.


브렌던 케인 대표님의 뛰어난 브랜드 마케팅에서 배울 수 있는 전략적 사고와 삶의 자세에 대해 짚어보자.


브렌던 케인 대표님과 함께


브렌던 케인 대표님을 뵜울 때의 첫인상은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인 '신드롬 (버디 파인 역)'이었다. 하늘로 뻗치는 헤어 스타일 때문에. 대표님의 업력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듯이.






브렌던 케인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3가지 가치


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경력을 쌓으며 양방향 미디어 전략의 전 과정을 감독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총 6억 8,500만 달러 (거의 1조 원)의 수익을 창출한 18편의 영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레이어크쇼어 영화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최초로 개척했다.


특히나 셀러브리티 고객을 위해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을 개발해 주었다. 앞서 설명한 테일러 스위프트, 리아나, 엑스지빗, 찰스 바클리, 마이클 스트라한, 슈퍼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프로 스케이트보더 라이언 셰클러, 등이 속한다. 파라마운트 픽처스 디지털 부사장을 지내며 유수의 포춘 100대 기업과 함께 작업하였고, 디즈니, 폭스, NBC, 넷플릭스, 엑스박스, 링크드인,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최적화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언뜻 듣기에는 짱짱한 배후를 가진 회사들만이 상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여기서 브렌던 대표님의 매력이 한 껏 방출된다. 일반인이더라도 지금 당장 응용해 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의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시기 때문이다. 너무나 멀 것만 같던 사람이 나와 마주 보고 앉아있으며 차근히 설명해해 주는 편안한 매력을 가지고 계신다. 하지만 단단한 목소리의 톤으로 확고한 사업 철학을 듣고 있다 보면 놀란 토끼처럼 눈을 똥그랗게 뜨고 양쪽 귀가 위로 뾰쪽 올라가게 된다.


브렌던 케인 대표는 빠른 성장과 글로벌적으로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서 SNS 소셜 미디어의 강력한 힘을 믿는다. 3가지의 가치를 철저하게 원칙으로 지키며 살고 계신다고 하셨다.


1. 혁신


수시로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전략을 실험한다. 조사하고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다시 테스트하고 결과를 얻는 집요함은 과히 놀랍다. 수백 번 수천번을 해도 지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믿는 가장 활발한 소통이 SNS만 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2. 적응성


시장 변화와 청중의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하면서도 유연하게 전략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 어느 누구도 기다림을 좋아하지 않는다. 견디어 내는 방법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빠르게 움직이는 현대 사회에서 참을성이 많지 않은 잠재고객들과  빠르게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야 하는지 항상 안테나를 켜고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3. 진정한 소통


빠르게 답을 한다고 대충대충 하면 안 된다. 청중과 실질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신뢰와 충성도를 같이 끌어올려야 한다.


30일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브랜드 노출을 높이는 것이었다. 여기서 소비자와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야만 디지털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이 함께 해 줄 것이다.







진짜 30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만들 수 있을까?


새로운 잠재 고객을 체계적으로 발견하고 끌어내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 제품, 서비스에 관심과 구매를 제공해야 한다는 개념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 실행을 하기 위한 복잡하고도 다양한 도구들이 많은 것도 안다. 그런데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어떻게 실전에 적용한단 말인가? 너무 어렵다.


이런 고민들을 간소화해 실현 가능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쓴 책이 있으니 < 100만 명 팔로워 One Milllion Followers>이다. 단 30일 만에 100개국에서 100만 명의 강력한 팔로워를 구축하다는 장대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이 직접 수행한 실제 사례연구를 담았다. 특히나 스냅챗 Snapchat, 유튜브 YouTube, 페이스북 Facebook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친구 및 사업적인 파트너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인다.



100만 팔로워 마케팅


꿈만 같은 얘기다. 한 달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은. 하지만 스믈 스믈 의심이 올라온다. 정말로 그게 가능한 일일까? 당연히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소프트 스킬, 하드 스킬에 따라 달성되는 날짜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로스 해킹이라는 마케팅 용어가 말하듯이 폭발적인 성장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는 반드시 흔적을 남기게 된다.


그로스 해킹을 할 수 있는 마케팅의 3가지 핵심을 정리해 보았다.


그로스 해킹 마케팅 1 : 자신 본질에 집중하라!

그로스 해킹 마케팅 2 : '공유'가 가장 중요한 지표다

그로스 해킹 마케팅 3 : 감정적 연결로 멀티미디어 브랜드 구축하기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그로스 해킹 마케팅 1 :

자신 본질에 집중하라!



브랜딩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 단순한 기술이나 빨리 도달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여기저기서 난리도 아니다. 이에 대한 브렌던 대표님의 대답은 매우 간결하고 단호했다.


자신의 본질에 집중하세요.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잘 파악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물어야 할 질문 5가지


 [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물어야 할 질문 5가지 ]


1. 나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2.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3.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4. 5년밖에 살 수 없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5. 1년밖에 살 수 없고 그동안 내가 마음먹은 것은 뭐든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위의 질문에 대답하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며, 그제야 비로소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 지점에 선다고 한다. 브랜드를 창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본질을 이해한다면 수많은 다른 일도 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다.


워크 콜렉티브 Works Collective의 설립자이자 미국 최고의 브랜드 전략가 중 한 명인 네이트 몰리 Nate Morley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네이트 몰리 : 전 세계의 일류 에이전시인 '세븐티투앤서니 72 andSunny' 및 '도이치 로스앤젤레스 Deutsch Los Angeles'등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나이키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했다.


자신이 만드는 제품이나 하는 일보다는
기업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만드는 제품이나 하는 일은
자신의 본질을 브랜드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오래 살아남으려면 나를 둘러싼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본질을 잘 표현한 브랜드를 통해 진정성을 강조하면서 처음부터 헌신적이고 다양한 온라인 팔로워를 구축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그로스 해킹 마케팅 2 :

'공유'가 가장 중요한 지표다



콘텐츠의 홍수의 시대를 맞고 있다. 눈에 띄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사람들이 공유할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 셰어러블 'Sharelable', 공유할 가치가 있다는 것은 후속 콘텐츠에 대한 기대심을 품게 하고 다시 돌아오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바이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브렌던 대표의 100만 명의 팬을 직접 확보하고 유지했던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다른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 및 소셜 인플루언서들과 나눈 대화들을 통해 배운 바이럴 콘텐츠의 가장 좋은 방법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항상 감동을 주는 정서적 측면에서 잠재고객에게 다가가야 한다. 먼저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좋아요'를 누르게 하거나 영상을 시청하게 유도하기는 쉽다. 하지만 좋아요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숫자의 증가로 기분이 업되긴 하겠지만 아쉽게도 성과에는 연관이 없다. 가장 도움이 되는 팔로워는 소극적으로 '좋아요'만 눌러주는 사람이 아니다. 얼마나 공유가 되었는지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사람들이 콘텐츠를 공유한다면 브랜드 성장에 있어 가장 든든한 후원군이 된다.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사는 것보다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이나 친구 및 가족, 지인의 추천을 더 흔쾌히 받아들인다. 왜냐면 판매 대상으로 여겨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사사로운 이익 추구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라고 한다. 삶을 향상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 커뮤니티 의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동시에 용기와 겸손을 한 스푼씩 넣으라고 조언한다. 매력적인 콘텐츠의 핵심은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참여를 유도하게 만든다. 개이적이면서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면 좋다.



[ 콘텐츠를 만들 때 해야 할 질문 (고객 중심의 사고)]


1.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2. 다른 사람들에게 만족과 가치를 제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내가 만드는 마지막 동영상이라면,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


4. 주제에 대해 가장 적합한 비디오가 된다면, 어떻게 해서 최고의 비디오를 만들 것인가?

(이전에 사용한 방법 중 콘텐츠를 최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5. 이 콘텐츠를 공유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6. 이 콘텐츠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가?


7. 어떻게 세상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사람들이 공유를 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뜻이고, 관심이 있다는 것은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세어러빌리티는 시청자와의 강한 유대 관계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공유'가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그로스 해킹 마케팅 3 :

감정적 연결로 멀티미디어 브랜드 구축하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룰수록 시청자에게 교훈을 주면서도 유쾌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야 시청자에게 공감대와 생각할 거리 그리고 웃음을 동시에 줄 수 있고 사람들의 마음이 유쾌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콘텐츠를 만들 때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중 다름 사람들도 경험할 법한 것을 찾아내 만드는 것은 언제나 영리한 접근법이라 설명한다. 약점을 드러내면서 솔직하게 다가가면 시청자는 주제를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즉, 콘텐츠의 연관성이 높아지기에 다른 삶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인상을 줄 수 있게 된다.


결국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행복하고 기분 좋게 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공유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언제나 생각해야 한다. 이는 공유수를 늘이는 것과도 연결된다. 우리가 콘텐츠를 올리기 전에 먼저 자문해야 할 것이 있다.


남들이 왜 내 메시지 따위에
관심을 보여야 하는가?


지금 당장 대답을 할 수 있다면 제대로 길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내 메시지 따위에 관심을 보여줄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무수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기에 '연결', 관계 형성 없이 단순히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면 안 되는 이유다. 특히나 무거운 주제라면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마음속 깊이 그들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를 3~4초라도
행복하게 해 주었다면,
내 할 일을 다 한셈이다.

나는 멋진 콘텐츠를 제공해서
실질적으로 그 사람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게 했다.

에릭 브라운스타인



크리켓 와이어리스와 함께 일할 때 요청받은 사항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할 영상을 만들어 달라'였다고 한다.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기 위해 수십만 달러를 지출했다. 동영상을 여러 편 공개한 후에야 본론으로 들어가 대중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목표와 관련된 행동을 취하도록 요구했다. 여기서도 파레토의 법칙 80/20 규칙을 여실히 보여준다. 먼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데 80%를 쓰고, 그 후에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다. 이는 20%를 차지하다. 80%에서 나오지 않지만 중요한 사전 작업들이다. 이 방식은 매우 다정하고 동시에 현명한 선택이다.



[ 공유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할 때 해야 할 일 ]


1. 충분한 정보를 리서치해서 준비한다.

2.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트렌드를 조사한다.

3. 효과가 있는 것을 파악하여 역설계를 한다.

4. 저가 비용으로 테스트를 해본다.

5.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충분한 정보와 준비 없이 무작정 시작하면 안 된다. 실사와 트렌드를 조사하고, 효과가 있는 것에 집중하고, 다른 성공적인 콘텐츠를 '리버스 엔지니어링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역으로 추적하여 정보를 알아내는 일, 역설계)하듯 분석하고 그다음 저비용으로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서 콘셉트 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콘텐츠의 방향을 미리 일방적으로 정해 두고 자원을 쏟아 붓기 전에 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어떤 것이 효과적인지 알아이디야 한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더욱이 이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효과가 있었던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가 파악이 되었다면 이젠 여러 미디어 채널들로 확장을 시키면 된다.







100만 팔로워 만드는 법

= 전략적 사고 + 프로세스



디지털 분야에서 잠재고객수를 늘리고 충성도를 류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모객을 한단 말인가?


모객은 콘텐츠로 한다.


콘텐츠를 생성하고 —> 테스트하고  —> 평가한다.


콘텐츠를 만드는 전략적 사고는 에자일 Agile 접근법을 쓰셨다고 한다. 타탕 도와 신뢰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같고 있기 때문이란다.


* 에자일 Agile 접근법: 에자일 방법론이라고도 부른다. 에자일은 ‘민첩한, 기민한 ‘이라는 뜻이다. 빠르대 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요구사항, 변화된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해 나가는 접근을 말한다.


에자일 접근법을 찾아보면 너무 복잡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브렌던 대표님의 설명이 훨씬 쉽다. 간단하게 3단계를 거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설, 테스트, 방향전환 단계를 반복해서 하는 것이다.



[ 에자일 접근법 ]


1단계 : 가설

2단계 : 테스트

3단계 : 방향전환


이해하기 쉽게 표로 만들어 봤다. 


에자일 접근법 3단계


에자일 접근법은 영어로 Agile Transformation, 혁신을 만드는데 자주 사용하는 전략이다. 민첩하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핵심으로 설계 및 개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기능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만들어, 방향을 조정해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비스로 생각하면 테크회사들이 앱을 개발하거나 플랫폼을 만들 때도 자주 사용한다. 상품으로 생각하면 핸드폰의 업그레이드된 버전들이 꾸준히 나오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각 단계를 좀 더 상세히 정리해 보았다.


에자일 접근법 3단계의 상세 설명


100만 팔로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이럴 콘텐츠를 만드는데 노력을 많이 들였다고 하셨다. 바이럴 콘텐츠를 만드는 "단연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도 아니다. 이상적인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감동을 주는 정서적인 연 걸을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해야 한다.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생각이 아닌 콘텐츠로 풀어내 다량으로 테스트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앞서 말한 가장 중요한 지표인 '공유' 쉐어러빌리티 Sharablility 가 성공의 지표가 된다. 공유될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공유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했다.

2. 실사, 트렌드 조사, 효과 있는 것에 집중한다.

3. 리버스엔지니어링 (이미 다른 사람이 성공한 것을 역추적) 테스트해 본다


지금 당장 시작해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성공에 지름길이 없다는데 왜 아직도 지름길을 찾는가?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한때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빨리하는 비법'이라거나 단순한 테크닉들을 사용해서 확 끌어올리고 싶은 욕망에 사로 잡힐 때도 있었다. 같이 시작했는데 저 사람은 저렇게 효과가 빨리 나온다고? 그런 경우가 더 자주 발견될 때면 더 그랬다. 어쩔 수 없는 마음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격차는 벌어지기 시작했다. 단순한 기술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본질적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우리만의 것’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 길을 택했던 꼼수를 부린 회사들과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우리 회사의 명성과 입지는 점점 확장되어 가기 시작했던 기억이 났다.


패션 브랜드를 했던 우리 회사는 Vogue, L'Official 등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매거진에 나오기 시작했다. 다양한 방송, 인터뷰 섭외, 미디어, 인플루언서, 모델들과의 협업요청이 쇠도 하기 시작했다. 경쟁사들이  처음에는 반짝 성공을 하는 듯 보였지만 년 수가 지나면서 결국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배웠던 것은 성공에 지름길은 없지만 '올바른 순서'로 일을 해나갔을 때 확실하고 강력한 결과들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가장 나답게,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낼까 고심했던 시간들, 고객에 대한 끈질긴 사랑과 피드백을 통한 보완작업을 끝없이 반복했던 전략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브렌던 대표의 의견도 역시나 ‘올바른 순서’로 일을 하는 것이 마케팅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다른 이들을 생각하기 이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자기 자신이 먼저 가장 자기 다운 최고의 삶을 살 것을 촉구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있고,
그 일을 앞으로 평생 하고 싶다!라는
살랑거리는 마음이 있다면
이미 준비가 되었어요.


소셜 미디어는 플랫폼마다 환경이 다르고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와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본질에 기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몇 년마다 새로운 플랫폼은 속속들이 등장하는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답게 하는 것만이 가장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이기 때문이라도 한다.  그저 우둑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가는 방법 밖에 없다.


그의 말은 내가 살아온 방식과 일치해서 반갑고 기뻤다. 10개국에서 살면서 일하면서 내가 겪어온 환경은 끊임없이 변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집중했던 것은 '나의 본질'을 찾는 것이었다. 나 자신을 잘 정의하고,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왜 사는지에 대한 잠정적 결론을 만들며 어디에나 적응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생겼다. 그렇다고 그 길이 쉬웠던 적은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다, 전부 다 힘들었다. 하지만 '후회 없는 삶'이라는 목표점을 잊지 않았다.

내게 주어진 힘겨운 시간을 견디게 해 줬던 것도 이런 생각이었다. ‘어차피 무엇을 하든 괴롭고 힘이 든다면 원하는 일을 하면서 괴로움을 뚫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죽기 전까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계속 살아야 할 텐데 이왕이면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고 싶다.


사업을 하면서도 마찬가지였다. 빠른 지름길을 선택하기보다 반드시 해야 할 그리고 없어서는 절대 안 되는 본질적인 요소들을 채워나가면서 사업을 계획하고, 경영하고, 확장해 나갔다. 어느 나라에 들어가더라고 내 브랜드를 바꿀 필요가 없었다. 본질은 상황이 변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름길을 찾지 았았지만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GPS 장치를 달았다. 각 분야 최고의 사람들의 사고, 삶의 자세, 인품들을 배워가며 멘토들로 방향을 제대로 확인하며 멈춤과 뜀을 반복하는 것이었다. 우습게도 지름길을 찾아다니지는 않았지만 결론적으로는 그 길이 그 어느 길보다 단연 빠른 길이었다.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서두를 필요도 조급할 필요도 없다. 당장 실행에 옮기고 테스트하고, 학습하고, 테스트해서 성공하는 확률을 높이는 것을 반복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속하다 보면 어느새 성공이 성큼 눈앞에 와있었다. 성공을 잠시 만났다고 그것이 또 끝은 아니라는 것도 지금은 이해한다. 열정과 시간이 있다면 가치 있는 것들을 계속 만들어 낼 수 있기에 1년이 지난 후의 모습은 상상보다 훨씬 더 멋진 나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보상이다.


브렌던 케인 대표님을 만나고 마케팅의 본질은 결국 '이상적인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본질을 파고들어 나다움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진정성 있게 감정적으로 연결된 소통으로, 비슷한 가치를 가진 사람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닌가! 


바이럴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행복하고 기분 좋게 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내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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