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말고 '그냥 해' 정신으로 눈 앞의 일과를 해치우는 데 집중하는 게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됐어요."
출처 - 마리 님 개인 소장(Studio AAVEC)
성함, 나이, 직업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마리 , 29 , UI/UX 디자이너입니다^^
(마리 님 Instagram : really_goodbye)
1. 유산소 운동할 때 선호하는 기구는?
(1). 사이클
(2). 러닝머신
1-1. 위 운동을 선호하는 이유는?
걸을 때 종아리 힘으로 걷는 습관이 있어서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려고 사이클을 주로 탑니다.
1-2. 이 외에도 특별히 본인이 선호하는 유산소가 있다면?
칼로리 소모가 큰 아크 트레이너! 무릎에도 무리가 덜해서 좋아해요. (근데 비싸서 보유 헬스장이 많이 없더라고요^_ㅠ)
2. 다이어트 식단 구성 시 선호하는 단백질은?
(1). 닭가슴살
(2). 소고기
2-1. 위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저렴하고 칼로리가 낮습니다. 또한 식단 준비를 못한 날에도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해요!(접근성 높음)
2-2. 이 외에도 특별히 본인이 선호하는 단백질 공급원이 있다면?
틸라피아 최근에 처음 접해봤는데 맛있어요! 그리고 주말에 하루 부챗살 구워 먹기도 합니다
3. 운동과 식단 중 몸을 만들 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1). 운동
(2). 식단
(3). 운동 5 : 식단 5
3-1. 그렇게 생각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부상으로 운동을 잠시 쉬었을 때 식단은 그대로 유지했는데, 오히려 살이 빠진 걸 보면서 식단의 중요성을 느낌
3-2. 이 외에도 특별히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Ex. 멘털, 휴식 등등)
멘털. 극도로 제한된 식단과 체력 저하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4. 아침과 저녁 중 선호하는 운동 시간대는?
(1). 아침
(2). 저녁
4-1. 위에서 선택한 시간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침에 에너지를 다 써버리면 그 날 일과에 지장을 줄 수 있어요. 일과를 마치고 남은 힘을 쥐어짜 내듯(?) 저녁 운동으로 털어버리는 게 저한테는 더 잘 맞았어요.
5. <다이어트> 시 치팅데이의 필요성은?
(1). 필요하다.
(2). 불필요하다.
5-1. 위 질문의 답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다이어트 중에는 목요일부터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요. 장기전인 만큼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고, 사이사이에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한 연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깨끗하게 먹는다는 전제하에...)
5-2. 치팅데이를 갖는다면 주 몇 회를 선호하시나요?
1회면 충분합니다.
출처 - 마리 님 개인 소장(Studio AAVEC)
6. <다이어트> 식단 구성 시 선호하는 탄수화물 종류는?
(1). 고구마
(2). 밥 종류(쌀밥 or 현미)
6-1. 위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 걸 너무 좋아하는데, 고구마는 다이어트 기간에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단 음식이라서 선호합니다.
6-2. 이 외에도 특별히 본인이 선호하는 탄수화물은?
종종 현미밥.
7. 다이어트 식단 구성 시 야채를 즐겨 드시나요?
(1). 즐겨 먹는다.
(2). 잘 안 먹는다.
7-1. 즐겨 드신다면 어떤 야채를 얼마나 드시나요?
양배추,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8. 본인이 선호하는 운동 부위는?
(1). 상체 운동
(2). 하체 운동
8-1. 이유는?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아쉽다고 느껴져서, 그리고 하체 운동 특유의 탈탈 털리는 기분이 좋아서
8-2. 특별히 어떤 웨이트 동작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무족권 스쾃...
9. 다이어트 시 선호하는 운동 순서는?
(1). 웨이트 운동 후 유산소
(2). 유산소 운동 후 웨이트
9-1. 위 질문의 답변에 대한 이유는?
이론적으로도 전자가 효율적이라고 알고 있고, 유산소에서 힘을 다 빼버리면 웨이트 할 때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10. <다이어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 주세요.
(1). <다이어트>는 한 번 해보면 다음부터는 쉽다.
(2). 매번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10-1. 위 질문의 답변에 대한 이유는?
전에 성공했던 식단과 운동 루틴을 다시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장기간 체중이 떨어지지 않아서 굉장히 지쳤던 경험이 있는데 운동 강도나 식단에 변화를 줄 때라는 걸 느꼈습니다. 몸이란 건 1을 주면 다시 1을 돌려주는 메커니즘이 아님을 이때 알게 되었어요. 평생 어르고 달래면서 공부해야 하는 영역 같습니다. (정말 어렵다)
11. <다이어트> 기간에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칼로리 음식이 앞에 있다면?
(1). 일단 먹고 고강도 유산소로 뺀다.
(2). 절제하고 식단을 먹는다.
11-1. 위 답변에 대한 이유는?
무거워진 몸을 보면서 후회하고, 한번 가라앉은 기분을 회복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12. 본인이 생각했을 때,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 기간에 성과를 보려고 해서
13. 제일 많은 체중 감량을 했을 때, 시작 시점부터 몇 KG까지 감량을 해 보셨나요?(Ex. 6개월 만에 10KG 감량)
2개월에 5kg 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체지방률을 23에서 15퍼센트까지 낮췄습니다.
출처 - 마리 님 개인 소장
14. 기억에 남는 본인의 다이어트 에피소드 하나 부탁드려요!(Ex. 어설픈 Keto 다이어트 시도 실패사례, 과다 수분 섭취로 인한 탈수 증세, 살 빼고 환골탈태한 모습의 사진 투척으로 SNS Follower 급상승 등 )
제가 바디 프로필 성공한 모습을 보고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는 친구를 보며 뿌듯했던 경험이 있네요^___^...
15. 끝으로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해 본인만의 다이어트 팁을 하나만 적어주세요!(식단, 운동, 정신적인 측면, 등 어느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김연아 짤 중에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짤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짤인데, 체력이나 멘털적으로 한계를 느낄 때마다 자꾸 스스로에게 “나 이거 왜 하지?”를 묻게 돼요. 처음 시작할 때는 하고 싶었던 이유가 분명했을 텐데 그런 질문들이 계속 스스로에게 하기 싫은 이유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본인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말고 그냥 해 정신으로 눈 앞의 일과를 해치우는 데 집중하는 게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