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의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들과 싸우는 중이다. 이 와중에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모든 것은 정체성에서 기반된다는 것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내가 나를 어떻게, 누구냐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황을 보는 눈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조건없는 사랑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게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지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며, 존재가 확립되었기에 바깥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게 불안정하면 바깥으로, 해야할 것들에 온전히 힘쓰기가 어려워진다. 자신의 내면에서 괴로워하게 된다. 그러니까 최고의 명품 자녀교육은 자녀를 안전한 환경에서,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모습을 서로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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