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김해는 결국 해내잖아

by 김해

김해에게


자신감이라는 단어는 참 좋은 단어야.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이지.
자기를 신뢰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야.


김해야,
김해는 자주 이런 생각하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나보다 훨씬 우수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틀렸을 거야…’라고.


그런데 김해의 장점 중 하나는
적극적이라는 것, 그리고 도전하는 정신이야.
김해는 일단 해보는 스타일이잖아.
망설이면서도 결국 해보는 사람, 그게 바로 김해야.


김해야,
그때 기억나?
이투스북의 연간검토단,
수경출판사의 감수진,
길벗스쿨의 자문위원 공고를 처음 봤을 때.


가슴이 설레었지.
정말 간절했잖아.
꼭 그 자리에 서보고 싶다고 생각했잖아.


그래서 김해는 열심히 준비했어.
출판사별 지원 요강도 꼼꼼히 확인하고,
양식도 철저히 맞췄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잖아.


그리고 무엇보다,
그 지원은 결코 가식적이지 않았다는 걸 나는 알아.
진심으로, 거짓 없이, 그 기회를 마주한 거였지.


그 결과,
김해는 이투스북, 수경출판사, 길벗스쿨
모두에 선정됐어.


정말 멋졌어.
선정된 것도 대단하지만,
나는 그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김해의 태도가 더 자랑스러워.


사실,
김해가 항상 선정되기만 했던 건 아니잖아.
수경 출판사 감수진은 한 번 탈락했었지.


그때 김해는 실망하기보단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보완해 나갔어.
교재 연구도 다시 하고, 교재 리뷰도 또 올리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하나인
이투스북의 연간검토단에 당당히 선정됐지.


나는 그런 김해가 참 좋아.
탈락도 받아들이고,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해서 다시 도전하는 김해.


진심으로 최고야.


자신감을 얻는다는 건
그냥 가만히 있는다고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야.


일단 해봐야 해.
항상 잘할 수는 없어.
넘어질 때도 있고, 탈락할 때도 있고,
좌절이라는 과정도 반드시 거쳐야 하지.


근데 거기서 멈추면,
자신감도 거기서 멈추는 거야.


넘어졌을 때는 털고 일어나야 하고,
탈락했을 때는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좌절한 다음에는 반드시
극복이라는 단계를 지나야 해.


김해야,
너는 알고 있어.
넘어져도 김해는 결국 일어나는 사람이라는 걸.
그리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라는 걸.


그러니까 오늘도 다시 말해보자.


“해보자, 까짓 거!”

“또 하자!”


그리고 잊지 말자.
김해는 결국 해내잖아.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분명히 그럴 테니까.


안녕, 김해야.


김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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