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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한량 Oct 26. 2024

에필로그

파워 i 기획자의 열 번째 이야기

스테파니 님과 대화 중에 한 번 해볼까요? 하고 시작한 글이 어느덧 열 편에 이르렀다. 재택 사랑에 심취해 과연 회사 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집을 사랑하는 만큼 회사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재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돌이켜 보고,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기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고양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가장 좋았고, 출퇴근 시간과 체력을 아껴, 여러 취미활동과 운동을 하며 정신과 몸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행복했다. 얼마나 더 재택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는 어떻게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지금을 더 즐기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글을 써주신 스테파니 님께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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