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7일
“아빠, 나 이렇게 내향적인데 직장생활이랑 연애랑 결혼할 수 있을까?”
방금 살이 빠진 것 같다며 두 손으로 내 양뺨을 감쌌던 아빠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왜 못해! 당연히 하지”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말, 그러지 못한 나 자신, 알 수 없는
상황에 흔들리던 마음이 아빠가 해준 대답에 고요해진다.
외할머니의 엉뚱함과 친할머니의 감성을 이어받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