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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Jun 15. 2017

도대체 어떤 삶이 행복을 가져오는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야 행복을 불러 오는가?

     

■ 줄수록 커지고 나눌수록 느는 것이 행복의 숨은 비밀이다.

     

"꿈꿀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나는 불가능이라는 것을 몰랐다. 나는 뛰어가서 기회를 잡았던 것이다."

 - 월트 디즈니(Walt Disney, 애니메이션 연출가)

     

호기심 많은 딸이 생선을 프라이팬에 굽고 있는 어머니가 물었다.  “ 엄마는 왜 생선의 밑 부분을 자르고 굽나요?” “ 글쎄 우리 어머니가 늘 그렇게 하셔서 습관이 되 버렸지, 그 이유를 할머니에게 물어 보렴?”  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한다. “ 생선 전체를 굽고 싶었지만 그 당시 프라이팬이 작은 것밖에 없었거든” 사람은 합리적인 논리나 판단에 앞서 익숙한 착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닥뜨린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서는 상식이나 습관에서 벗어난 혁신이 필요하다.

     

창조국가, 창조경제, 창조문화와 같은 말들이 이 시대의 화두(話頭)가 되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 창조교육의 핵심은 참여, 공감 , 창의성 세 가지이다. 수영을 배울 때에는 직접 물속에 빠져야 하지 밖에서 이론교육해도 소용이 없다. 공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경청과 이해로 일방적인 지시나 권위로 가질 수 없다. 능력이 부족할수록 공감하기 보다는 자만심을 내세운다. 진정한 공감 능력은 자신감과 신뢰의 내면에서 나온다.

창의성 에너지는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추진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는 디자인 등이 추진 동력이 과제일 것이다.

창조의 열쇠를 바로 우리 자신들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사진:이주하 작가


바꿀 수 없지만 조정할 수 있는 뇌의 신비

     

놀라운 일이 아닌가? 양 주먹을 합한 쭈글쭈글한 약 1.5kg 크기의 작은 뇌가 인간의 습관을 지배하고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뇌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눈다.

첫째 뇌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후뇌로 ‘생명의 뇌’ 또는 ‘파충류의 뇌’라고 한다. 뇌간(뇌 줄기)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소뇌로 구성되면서 본능을 지배한다.

두 번째 부위는 중뇌로 모든 정보를 연결하는 정거장 역할을 하는  길목인 시상과 갈증 체온 조절하는 시상하부로 구성된 ‘ 포유류의 뇌’로 변연계 부분에서 발견되는 감정의 뇌가 있다.

세 번째 뇌는 대뇌 피질부에 있는 앞뇌이다. 지각과 판단 기억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오늘날의 문명 인간이 되게 한 이성의 뇌이다.

뇌를 행복의 습관의 노예로 만들어야 한다. 그 이유는 단순하고 명쾌하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은 의무이자 권리임에도 자본주의의 못된 부분을 인식하고 세속적인 것 돈 버는 일, 명예 찾는 일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진정한 마음의 평화, 자연의 행복, 맑은 영혼을 위한 인색한 투자의 결과로 행복을 잃어버린 것이다. 행복은 알고, 느낄 줄 알며, 행동으로 옮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면 인내, 노력과 지식이 필요한 것이다.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1960대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이 했던  실험 가운데 세퍼드를 철창에서 전기충격을 하면서 도망칠 수 없게 만들었다. 그 후 도망갈 수 있도록 내 버려두고 전기 충격을 하지만 도망가는 것을 포기하고 낑낑거릴 뿐이다. 셀리그먼은  불가피성과 인지능력의 와해가 되는 '학습된 무기력 learned helplessness'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

  집단수용소에 갇혀 탈출을 갇혀 탈출을 시도하다가도 몇 번의 실패와 만성적이고 통제 불가능한 환경으로 되면 스스로 포기와 스트레스에 파묻혀버리게 된다. 언제봐도 감동적인 영화 ‘쇼생크 탈출’ 에서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Andy Dufresne: 팀 로빈슨 분)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벗고자 탈출에 성공한다. 오랫동안 감옥에 있다 가석방된 동료는  세상살이에 적응하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정 반대의 현상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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