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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흐다ㅡ시
홍대는 워낙 짙다
새벽 1시를 알리는 시
by
김조흐
Jan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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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는 워낙 짙다
평범한 느낌 그대로
뜨겁게 쭉 뻗은 모습에
그리움을 안고 웃는다
너도 그러하니?
마음속 고드름이
뜨거운 요즘이다
2001로 가고 있는
누군가의 흔적에
괜스레 마음이 저문다
오늘만이라도
깊은 잠에
빠져들 수 있기를
나이테는 진자운동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갈길을 찾아간다
오늘인가, 내일인가
발걸음이 멈출 자리는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래, 오늘이구나
생의 마지막 순간이
빛으로 아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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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새벽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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