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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내게 잠을 주소서
언젠가 그것을 깨닫는 순간이 오기를 - 오늘의 시
by
김조흐
Jan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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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그대는
내가 그저 살아있다는 걸
해답이 없는 투어에
한지를 접었다 폈다
새벽이 밝기까지,
잠들지 않는 오늘을
벗어나기 위하여
잠을 주소서
전 그냥
살아있을 뿐이었죠
들숨 날숨을
반복하는 나날들
그것이 주는 해답을
아직 찾지 못하였소
언젠가 그것을
깨닫는 순간이 오기를
오늘 밤 내게
잠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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