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상쾌해지고 포근해지기도 한다.
모든 것이 선명했다.
우리의 사랑이 그랬고
너와 나의 이별이 그랬다.
널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널 생각하면 상막하기만 한 내 가슴이
상쾌해지고 포근해지기도 한다.
너와 나의 첫 키스가 그랬고
우리의 대화가 그랬다.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싶었는데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은
언제나 그 슬픔의 무게만큼
기쁨을 간직하고 있다.
내게 남은 기쁨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내 세상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내 눈동자 속의 너의 모습을 위해
나 세상 살아가는 동안
하나의 소원 있다면
너희들 모두가 행복해하며
미소 짓는 것이다.
나 세상 살아가는 동안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네게 남자로서 사랑받는 것이다.
나 세상 살아가는 동안
마지막 미소를 너와 함께 나눌 때
난 내 인생을 잘 살았다 생각할 것이다.
나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간직하고 있는
이 모든 것을 사랑이라 노래하며
그 언제부터인가
너에게 들려줄 노래를 부르고 있다.
너에게 들려줄 나만의 노래를 부르며
혼자 한 사랑을 노래하며
네게 들려줄 노래를 준비했지만
난 널 위해 준비한 노래를
네 앞에서 부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