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네 번째 설계 3편
2022-2023 네 번째 설계 3편
金金의 본거지
조화-롭다
:서로 잘 어울려 모순됨이나 어긋남이 없다.
27평 남짓 되는 공간에 내게 필요한 기능들을 다 채워 넣어야 하는데 그것은 유기적이고 조화롭게 존재해야 한다.
서로 잘 어울려 모순됨이나 어긋남이 없이…. 하하하
우선 내가 필요로 하는 공간의 기능들을 나열했다.
그리고 묶었고, 나눴다.
언제나 그렇듯 공간의 제약은 있었고, 그 가운데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동선을 그려보고 또 그려본다.
음식과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부분을 배치할 때 가장 보편적이고 간단한 방법은 바를 가진 오픈형이다. 불행히도 나는 선호하지 않는 형태이기에 적당한 개방감을 가진 벽을 양쪽에 새웠고, 그 벽을 잡아줄 보를 얹었다. (공간 자체가 가진 제약은 늘 존재하나 그것은 의도와 만나 의외의 결과물을 선사한다)
그리고 내 공간에도 드디어 흰 과 먹을 불러왔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이 공간에 어떤 색이 들어온다 해도 품어줄 바탕의 색.
그 안에서 다양한 물성과 색들이 잘 어우러지길 바라며.
4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