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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새글 에세이시
가끔은
가끔은 숨소리를 낮춰도 좋다.
오늘이 아니라 내일 혹은 정할 수 없는
어떤 날이어도 전혀 상관없다.
그리움에 숨이 차면 쉴 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틈이 날 때, 감정이 북받치지 않을 때
여유를 부리는 호사를 누리자.
가끔은 정말 가끔의 시간이다.
짧은 행운의 시간을 놓치지 말자.
글짓기를 밥 짓는 것처럼 멈추지 않고 쓰는 사람이다. 시문학과 월간문학 신인상 시 부분 당선으로 문단에 들어왔다. <여전히 이기적인 나에게>외 다수 작품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