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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명환 Nov 13. 2019

드디어 미국의 포트 로더데일에

대금과 함께 세계로,  지구 한 바퀴 대서양 횡단 크루즈


13박 14일의 대서양 횡단 마지막 밤, 다양한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풍선을 불어 장식을 하여 승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어준다.  유명 만화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서빙하거나 사진을 찍어준다.


미국에 도착하기 하루 전 많은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풍선으로 장식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유명 만화의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사진을 행사를 주도한다.




크루즈에는 암벽타기나 파도 타기 같은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만화 캐릭터와 사진 한방


헬리콥터가 위급 환자를 구조하고 있다.


마지막 날 저녁 헬리콥터가 떴다.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여 긴급 호송하기 위해서다.  며칠 전부터 상태가 안 좋은 환자가 있었는데 이제 미국이 가까워지니 헬기가 구조하러 온 것이다.  식당 위에서 작업을 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항해 중인 크루즈에는 헬기가 착륙할 수가 없는 건가 보다.  갑판에 헬기장이 있었는데...


이제 항구가 보이고 접안을 시도한다.


13박 14일의 항해 끝에 도착한 미국 마이애미의 포트 로더데일 항구,  완전 크루즈들로 가득하다.  우리의 크루즈도 크다 생각했는데 우리보다 엄청 큰 크루즈도 많다.





아침해가 뜨고 항구도 잠에서 깨어난다.




전날 밤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로 복잡하게 엉클러졌었는데 파장으로 썰렁하다.



인적이 드문 상가.


포트로더데일 항구가 바쁘게 움직인다.



크루즈에서 바라본 항구와 정박해 있는 크루즈 들




포트로더데일 항구와 인근 시내의 모습






크루즈에서 바라본 포트로더데일의 모습


크루즈 여행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집합소다.  


이번 크루즈 여행에서는 크루즈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는 크루즈로 서양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중국계 사람들도 조금 눈에 띄고 다른 곳에 비하여 흑인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한국인은 우리 부부와 젊은 부부뿐이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이동의 수단으로의 이런 대서양 횡단 크루즈는 한번 해 봄직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런 크루즈를 짧은 시간에 즐기려면 한국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삯이 들어야 되기에 추천하고 싶은 여행은 아닌 것 같다.


부산에서도 한중일을 도는 크루즈도 있고 싱가포르나 유럽,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그 주위를 도는 크루즈도 많으니 그런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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