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내려놔요

힘들어서 멀리 못 가요

by 김노을








내가 가고 있는 길의 불확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
결과에 대한 조급함에서 오는
잘 나가는 사람들과의 자기 비교
실패에 대한 자기 비하와 질책
지나간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지금의 부족한 내 모습의 불만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오는
부정적인 배경음악에 사로 잡혀
한숨으로 시작해 한숨으로 하루를
마감한 적이 많았었다.

걱정, 근심, 불안, 비교, 미래, 불만
매일 가득이고 지고 뭔가를 하려 하면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무거웠을까요?

조그만 돌덩이라도 날아오면
‘이럴 줄 알았어~ 내 인생이 이렇지..”
그날은 와르르 무너지는 날이었다.

나를 찾아가며 뿌리가 단단하게
깊어지면서 내 안에 소리가 들려온다

“이제 그만 내려놔요”

오늘을 가볍게 오늘의 행복한 일만
생각하며 지금을 살기로 해요~

<나의 해방 일지>에서 염미정이
하루에 딱 5분만 행복하게 채우자고
그게 자신이 죽지 않고 사는 법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며 그 5분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무의식 속에 긍정적이 배경음악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기로..


오늘의 일정에 집중해서 오늘을 산다.
그렇게 발 밑만 보면서 오늘을 산다.
오늘이 쌓여 인생이 된다.
<남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다 카피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나에게 선물하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