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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차마 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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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큐
Nov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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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을 열었다
서둘러 닫는다.
인스타를 열었다
또 닫아버렸다.
유튜브도 손이 안 간다
괜히 열었다 그놈의 알고리즘이 들이미는 영상들에 가슴이 아플까 겁이 난다.
TV 뉴스 채널은 더 싫고
네이버 뉴스창도 패스다.
언제쯤 아무 생각 없이
이것들을 열 수 있을까...
일면식도 없는 그냥 국적이 같은
형이자 아저씨이자 아빠가
그대들을 보내는 못 난 방식이다.
제발 고이들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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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애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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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큐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기자로 15년. 이후 일반 기업과 자산운용사, 투자사를 거쳤다. 현재 mbc라디오 주말 뉴스하이킥 진행자이자 한국경제TV 앵커다. 경제뉴스 큐레이터, 김큐가 부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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