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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이 피면......
by
효라빠
Ma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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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골목을 홀로 걷는다
차가운 바람이 귓불에 스치운다
검은 불빛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간다
가슴속 심장은 텅 비어버렸다
따라오던 그림자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발자국은 바람에 날려 먼지가 되어버렸다
그대의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눈물이 떨어져 발등을 적신다
어둠 속에서 고개를 들었다
하얀 목련이 피어있다
하얀 목련이 피어있다
하얀 목련이 피어있다
하얀 목련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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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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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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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문무를 겸비 하고자 하는 문을 사랑하는 무인. 책읽기, 글쓰기와 운동을 좋아합니다. 50가지의 독특한 교도소 이야기로 책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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