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이어질까?
건강하게 먹으면 정말 건강한 정신과 영혼을 가질 수 있을까? 이게 결국 좋은 감정을 북돋우고 행복에 이르는 길일지 궁금하다. 건강하게 먹는 건 어떤 걸까?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을 골고루 먹는 것?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으면서 소식하는 것? 14시간 이상의 간헐적 단식? 무엇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모든 것을 한번 지켜보려 한다.
식탐 때문에 과식을 멈추는 게 제일 힘든 일이었는데 한동안 입맛이 없어도 삼시 세끼를 조금씩 챙겨 먹었다. 그렇게 한 번에 많이 먹는 습관을 줄여나갔다. 다음 끼니에 먹으면 되니까 배고픔이 가시면 그만 먹자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번 주는 아이의 어린이집 방학 주간이다. 연차를 내고 집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먹기”에 도전했고 나름 성과도 있었다. 항상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회복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정신 건강을 챙기려면 건강하게 먹으면서 몸의 컨디션을 먼저 돌봐야 한다는 사실이 와닿았다.
다시 회사에 나가도 “건강식만 먹기“가 가능할지 의문이지만 절대 과식은 하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 이번 주에 잘 챙겨 먹은 식단을 되새기면서.
아침: 과일, 콩
점심: 일반식 조금
저녁: 일반식 조금 (7시 전 식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