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른한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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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불면의 밤은 간절히 바라는 일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거나, 미래가 잘 그려지지 않아 막막하거나, 관계에 자신이 없거나, 또는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다른 사람에게 못난 모습으로 보이는 게 두려울 때 찾아옵니다.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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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만나는 사람은 죽은 거나 다름없는 거야. 가령 추억 속에 살아 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죽어버려.(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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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 사랑을 시큰둥하게 여기거나, 아니면 그 사랑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해진다면 그 사랑은 참으로 슬프고 낭비적인 사랑이다.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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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불면의 밤. 출렁이는 마음을 잔잔히 해주는 문장을 만나, 걱정을 조금은 덜어내고 잠들 수 있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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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 #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 #전승환 #소뎡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