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뎡책장

풍의 역사 - 최민석

2021년 열일곱번째 책

by 소뎡

내가 뭔가를 얻으면 누군가는 뭔가를 잃은 거지. (p. 78)


사랑이 시간 속에서 산화되면 그것은 상처를 포격하는 무기가 되듯, 밤의 말은 언제나 풍을 다치게 했다. (p. 128)


인간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 불안하지만, 사실 그때가 가장 인간다운 거란다. (p. 254)


한 줄 평

허풍쟁이와 떠나는 한국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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