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8월 28일 17시에 마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3번 가이드(및 지난 시즌 작업물들)를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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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1번과 2번 문항을 채우기에 앞서]
* 두 문항을 보고 제가 바로 20년에 작업했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 참고로 '최종합격'한 분의 작업물입니다.
* 또 하나, 있더군요. 23년 작업물 (이건 저의 경험/이야기로 쓴 거라 당연히 fit 면에서 20년에 작업한 분에 비해서 완성도 조악합니다)
1.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고수하는 자신만의 신념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신념이 생기게 된 배경과 지키기 힘들었지만 끝까지 지켜낸 경험에 대하여 주변 반응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꼭 지켜야만 하는 규칙에 대한 본인의 기준이 있다면 기준을 가지게 된 계기와 ', 해당 기준을 가지고 행동했던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시즌의 건보 문항 및 작업물을 먼저 보고 이번 시즌 문항들을 보시면 제가 왜 유사하다고 한 지 아실 겁니다.
-. 다만, 조금씩 다른 게 존재합니다. 1번 먼저!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고수하는 신념입니다.
-. 이 다른 사람이란 게 참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될 수도 있고, 함께 일하는 동료일 수도 있습니다.
-. 뭘 내세우시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저는 '본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란 기관의 성격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고, 올해 기준으로 어떤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고, 지원직무 담당자로서 지원하시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강점/특성 중 어떤 걸 어디에 배치해야 회사에서 매력적으로 볼 지에 대해 스스로가 대략적으로나마 그림을 그려놓고 있어야 됩니다.
-. 신념이라 함은, 다른 말로 가치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 시, 이것만큼은 절대 포기 못하는 것이겠네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가 처음에 내세운 의견을 포기하지 못한다? 저는 이런 게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 주장이던지 간에 그 주장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면 그만이지요. 물론, 공기업의 삼성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하는 사람이란 걸 감안했을 때, 이런 고집스러움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가능성은 높아보이지요. 하지만, 내 기질도 아닌 걸 갖고 와서 굳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맞추는 것보다는 다소 이 회사의 직원으로서 거리감이 있어 보일지라도 내 얘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1번과 2번을 묶은 건 다소간 직업윤리의 성격이 강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원으로서 일하는 데 필요한 직업윤리로는 뭐가 있을 지 고민해 보는 것도 이 두 문항을 해결하는 데 핵심이 되겠지요?
* 여기서 잠깐! 직업윤리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될 윤리이지요? 윤리란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덕(인륜)을 의미합니다. 근데 이제 인간이 아닌 직업인으로 바뀐 것뿐. 직업인이란 건 결국, 돈 받고 일하는 프로입니다. 근데 돈을 누가 주느냐가 중요하죠.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부, 세금내는 국민. 이들을 위해서 일해야 되는 직원입니다. / 그리고 저는 그 돈이 얼마든지 간에 돈을 받으면 무조건 돈값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작업을 하기 전에 고객에게 원하는 게 대체 뭔지를 묻습니다. 무조건 한푼이라도 더 받는 게 능사가 아니라 원하는 것에 맞춰서 최대한 합리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래야 고객도 좋고, 저도 좋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이런 저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분들에게 직업윤리는 '합리성'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꼭 윤리라고 해서 정직 이런 천편일률적인 걸 내세워야 되는 게 아닙니다. 또, 정직이 진짜 본인에게 있어서 포기 못할 가치관이라면 언급할 수 있겠습니다.
-. 1번과 2번은 출발점이 같은 문항. 다만, 1번은 '소통할 때의' 신념이니 그 지점이 다른 걸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
3.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남들이 흔히 가는 길 외에 본인만이 선택하고 도전하여서 성공 혹은 실패한 경험에 대하여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이유와 당시 배운 점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공기업이라고 해서 도전정신이 필요없다? 당연하게도 그렇지 않다고 저 역시도 생각합니다.
-. 다만, 이 회사에서는 도전을 이렇게 정의하네요. 남과 다른 길을 가는 걸로 말이지요.
-. 이건 제가 다수의 블로그 콘텐츠를 쓸 때, 도전+창의적 문제해결력, 각각에 대한 문항을 제가 자주 드리는데요. 이번에도 드려보지요.
<본인만의 길(새로움)+도전, 두 키워드에 부합하는 참고문항>
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3.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 유념하실 점: 제가 드린 도전 문항에서는 성취를 한 걸로 귀결돼야 하지만, 공단 3번 문항에서는 성공해도 되고, 실패해도 됩니다. 다만, 이걸 통해서 본인이 배운 점이 뭔지? 그것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 배운 점이라 함은, 그 전에는 갖고 있지 않던 가치관인데 이 경험을 계기로 해서 갖게 됐다거나 새롭게 역량이 추가된 게 생겼다거나 / 정리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직무 구성원으로서 업무 부여 시, 성과를 낼 준비가 된 사람으로서 여기에 쓸 경험 덕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논리를 펴야 합니다.
이렇게 24년 하반기_국민건강보험공단의 1번에서 3번까지 가이드라인/코멘트 등을 드렸습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