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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Aug 25. 2024

[24하 포스코 생산기술직] 자소서 3문항 가이드

+참고자료

안녕하십니까?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9월 9일에 마감하는 포스코 생산기술직의 3문항에 대한 가이드라인 그리고 주요 뉴스 등을 갖고 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생산직 지원하시는 분들이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에 진심인 것에 비해 자소서 쓰는 건 귀찮다고 쌩대필로 맡기거나 자격증 나열만으로 연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압도적 Hard skill을 가졌다면 그래도 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없습니다. 이 경쟁 환경에서 여러분의 능력 차이는 발톱의 때보다도 작습니다. 저는 그리고 이런 자소서를 쓰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며 여러분들 스스로에 대한 swot 분석도 하고, 나아가야 될 방향성도 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부디 귀찮아 하지 마시고, 아래와 같은 고민에 입각해 멋진 자소서를 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그래야 최종합격을 하고, 합격해서도 좀 힘들다고 쉽게 안 관두게 됩니다.


유료문의 필요한 분들은 아래 오픈카톡 주십시오.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1)

2)


포스코 생산기술직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입사 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기입해 주십시오

-. 생산직에 지원하시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허투루 지원동기를 쓰면 되는 게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 아래 제가 찾고 올려놓은 자료들을 보면 운전 vs. 정비로 갈리는 듯합니다. 이럴 때, 정비가 더 빡세니까 정량적으로 덜 우수한 사람이 지원을 하고, 운전은 그 반대이고. 이런 배치표식 사고방식으로 지원직무를 결정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람마다 업무환경이 빡세더라도 정비의 업무 스타일이 본인과 더 맞을 수도 있고, 운전 업무가 어떠어떠한 이유 때문에 본인과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포스코 생산기술직에 지원을 하기 위해 그간 준비해 온 본인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그 과정에서 도출 가능한 본인의 삶에 대한 가치관 등입니다.


-. 회사/직무에 지원한 동기로 대표되는 1-1은 다음의 접근순서를 거쳐야 합니다.

1) 회사의 어떤 특성에 주목. 나도 그런 특성 보유. 우린 천생연분.

2) 회사/업계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치환 가능.

2-1) 이건 내가 인생 살며 부딪히는 기로에서 고르는 기준과 부합. 입사 시, 높은 확률로 24h 중 제일 오랜 시간을 머물기 때문.

3) 인생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우린 그 때마다 자기만의 이유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함.

4) 그 결정+이유를 나열하면 공통점이 보임. 이를 일반/추상화시키면 자기만의 기준 완성. 이 기준에 입각해 포스코 생산기술직 들여다봐야 됨.

5) 회사에 대한 서칭/해석 시, 직무를 감안해 가면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5-1) 생산기술직(운전/정비) 지원자라면, 그와 직간접적으로 이어질 내용에만 주목해 주세요.

6) 물론, 본인이 가진 역량, 그 역량을 살려서 성과를 내기에 최적의 여건 갖춘 회사가 포스코 > 이런 논리로 지원동기 풀어도 됨.

7) 특정 계기가 나를 포스코 생산기술직으로 이끌었다는 논리도 가능

7-1) ex. 포스코의 케이스를 수업에서 배웠다 or 이들과의 프로젝트 등 트리거가 될 만한 건 누가 보더라도 포스코 관련 콘텐츠여야 합니다.

8) 지원동기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인생관의 범주로 접근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인생을 두루 훑으라는 말씀 많이(매번) 드립니다.


-. 자기 인생을 훑는 데에 참고가 될 만한 글

https://brunch.co.kr/@kindoublej/1018

https://brunch.co.kr/@kindoublej/1027

https://brunch.co.kr/@kindoublej/732

* 1번째 글은 공부(학업과정) 리뷰, 2번째 글은 경력 리뷰(알바나 계약직도 다 경력), 3번째 글은 자기자신을 설명할 단어 모음집 및 간략한 해설. 위 글들을 보시면서 자기 리뷰를 반드시 하셔야 됩니다. 각자가 취업준비를 안 하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방법이 잘못되셨습니다. 결과 위주의 나열로만 연명하시더라구요. 그 결과들, 본인만 일궈 낸 성과가 아닙니다. 대부분 비슷합니다. 결국, 그 성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 그 과정을 거치며 자라난(향상/발전된) 역량 등이 키포인트입니다. 잊지 마시기를.


-. 입사 후 달성하려는 목표(=포스코 생산기술직에 지원한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커리어를 쌓아 되고자 하는 모습)

1) 회사/업계는 다 자기만의 미래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2) 이런 역량/특성/경험 등을 가진 내가 너네 회사에 들어가면 그 미래가 더 빨리 현실이 된다.

or

3) 지원직무 담당자로서 계속 커리어를 쌓으면 될 전문가의 모습 상정.

4) 전문가란? 이 회사/업계가 이런 비전을 실현하거나 이런 문제를 해결할 때, 동 직무 담당자 중 본인이 제일 먼저 생각나야 됩니다.

5) 전문가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름. 이 글을 보시는 모두 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정의 규명 가능합니다.

6) 이 전문가가 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역량' 중 내가 갖고 있는 건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 지? 부족한 건 어떻게 보완할 지?


-. 700자 기준이라 지원동기가 450자 정도, 입사 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250자 정도.

-. 지원동기도, 입사 후 포부도 회사/업무 관련 지식 나열(+본인의 자격증 나열)하는 란이 아닙니다. 물론, 뒤에 2-3번도 마찬가지.

-. 본인의 생각/해석이 듣고 싶은 겁니다. 어설프더라도 여러분들, 제발 해석을 하고, 그 결과를 자소서에 녹여내려고 하십시오.

-. 지원동기 기준: 회사/업계/직무 관련 내용이 150자+그걸 뒷받침하는 지원자 본인의 이야기가 300자 가량이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업계를 커버하면서 직무 담당자로서 놓치면 안 될 기사]


-. 20년 기사라 이거 자체를 최신 기사인양 활용하면 안 됨.

-.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이와 관련한 내용이 한 차원 더 발전됐을 거라고 봄.

-. 아마 생산기술직 지원자 분들이 현재 ai 관련 역량을 갖고 있을 확률은 낮을 겁니다. 그러더라도 ai 관련 역량의 필요성은 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달성하려는 목표에다가 녹이는 게 필요.

-. 그리고 저는 이 기사를 본 뒤라면, 현재는 AI가 포스코 주요 공정에 어느 정도 스며들어있는 상태인지? 지원직무와의 연관성은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을 꼭 체크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지원분야에서 근무할 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은 무엇인지, 해당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기입해 주십시오

-. 이 문항의 핵심은 단연 역량.

-. 역량에 대한 고찰 필요/그러나 1번을 풀 때도 역량에 대한 고민을 조금은 해야 합니다.

-. 역량이란?

1)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2) 공기업 JD 및 https://ncs.go.kr/index.do 확인.

2-1) NCS 직무능력표준 첫 화면의 돋보기에 조업을 쳐보니 세부 업무가 검색이 되더라고요.

3) 위와 같은 부분을 클릭하면 세부내용에 필요역량이란 게 보입니다.

4) 그건 지식/기술/태도로 세분화돼 있습니다.

5) 저는 주로 태도에는 눈길을 두지 않습니다(특히,이번처럼 직무역량을 물을 때는 말이죠). 태도는 모든 직장인이 다 갖춰야 될 요소라서요.

6) 저는 지식이나 기술(Skill)에 좀 더 방점을 찍고 역량을 바라봅니다.

7) 여기에 언급할 역량이 지원한 직무(단순 생산기술직 아님. 포스코의 생산기술직. 그 중 지원하려는 세부업무 기준)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될 지?

7-1) 게다가 여기는 '가장 필요'란 단어가 나옴. 본인이 판단할 때, 이 역량이 가장 필요한 '이유'가 나와야 됩니다.

8) 동 역량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 대비 내가 가진 차별점은?

9) 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내가 해 온 노력 (학습과정이라고 저는 이걸 명명합니다. 여기에 쓸 역량을 잡고, 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할 만한 수업, 교육,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후행적/전략적으로 배치한 뒤, 연결지어야 합니다.) / 그리고 노력이란 게 단편적/특정 경험 1-2개만으로 완성되는 게 아닙니다. 꾸준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점차 그 역량이 향상(발전)되고, 그 과정에서 내가 한 '노력'. 이게 여기에 나와야 합니다.


협업, 소통, 희생/봉사, 성장, 변화추구 중 해당 역량을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을 기입해 주십시오

-. 제가 2번을 지식이나 기술(skill)로 구성하라고 한 이유가 3번에 나와있습니다.

-. 3번에 나온 단어들, 여러분들이 역량을 묻는 문항이나 지원동기에 쓸 거 없을 때 즐겨 쓰는 단어들입니다. 협업/소통 대표적이지요.

-. 저는 이 문항을 보자마자 이것들이 인재상인가 하고 찾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인재상이란 단어를 언급했겠죠, 문항에?

-. 한땀 한땀 각 단어들이랑 포스코를 함께 쳐 봤습니다. 나오기는 하더군요.


1)

2) 아래 URL 안에도 3번 문항의 단어들을 포스코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단서를 엿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더 중요한 건 3번을 구성하는 주요 단어들을 본인이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입니다.

-. 본인이 저 단어들에 대해 별 생각도 안 했는데, 포스코의 의미에 어거지로 맞춰봤자 티 금방 납니다.

-. 항상 본인의 생각이 서 있어야 하고, 그 생각에 포스코의 해석이 버무러져 있어야 합니다.


[생산기술직 직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캡쳐본/자료 등]


이렇게 포스코 생산기술직 인턴 문항해설 및 참고자료 등을 갖고 왔습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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