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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자소서 예시 & 꿀팁 - PB 지원자 필독

25년 상반기 채용대비

by 하리하리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5년 3월 10일에 마감하는 우리은행 채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가져왔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우리은행의 개인금융 직무에 지원하는 분들이 본다면 더 좋을 내용입니다. IB/IT 등 다른 직무도 의뢰하신다면, 맞춤형 가이드 및 작업 당연히 가능합니다.

"우리은행/신입 자소서 피드백 & 컨설팅 문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 최하단 프로그램 소개 확인 요망


[들어가기에 앞서]

-. 금융권/은행 그 중 우리은행의 개인금융(이라고 써 있지만, PB) 지원자로서 본인이 맞다! 이 전제에 부합하게 자소서가 서술돼야 합니다. (맞다=경쟁자 대비 돈을 주면 돈값을 더 할 수 있다.)


[1번]

지원 부문에서 근무하고 싶은 이유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1-1) 지원 부문에서 근무하고 싶은 이유 관련 코멘트

-. 공고에 보니까 ‘부문’이란 단어는 안 나와있는데, 맥락을 고려할 때, 개인금융이라고 써 있는 구분이 부문이라고 읽힙니다. 넓게 보면 이게 직무라고 볼 수 있겠죠? 이거 직무 지원동기.

-. 물론, 부문이라고만 써 있지만, 그 앞에는 제가 [들어가기에 앞서]라고 써 놓은 본질에 대한 내용을 고려하고 있어야 됩니다.

cf) 금융 관련 경험 없는데, 없는 걸 굳이 있다고 쓸 필요는 없습니다. / 스스로의 swot 분석 후,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여러 의미를 도출하고, 그 의미 중 어떤 게 우리은행/은행의 개인금융(PB)과 매칭이 잘 될 지를 고민해 봐야 됩니다.

-. 제 이전 고객님 중 외항사 승무원 7년차 분이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지원해 서류를 붙고 면접을 보셨습니다. 당시, 첫 질문이 서비스 쪽 역량은 이미 훌륭하실테고, 왜 행원이 되려고 하시는 거에요? 이 질문부터 나왔습니다. 분명 이런 질문이 나올 거라고 대비하자고 했지만, 했음에도 이것부터 말씀을 제대로 못한 바람에 탈락의 아픔을 겪으셨던 건 아쉬웠었죠.

-. 제게 컨설팅을 의뢰하신 분은 객실승무 쪽 업무를 하시던 xx님이 왜 우리은행의 행원이 되려고 하는지? 그 전에 이 쪽과 관련이 없는데, 왜 우리은행이 본인을 뽑아야 되는지? / 그러려면 당연하게도 이런 이력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예상할 만한 대표 장점인 서비스 역량에 대해서부터 구체적 분해가 이뤄져야 됩니다.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 코레일관광개발의 객실승무원 JD 및 기업은행의 행원 JD 이미지를 같이 첨부합니다. 각 JD를 보면, 지식/기술/태도가 적혀 있습니다. 이게 역량이란 겁니다)

cf) 기차/항공기 내에서 상대할 고객 성향, 문제상황, 대처요령, 각각의 플랫폼 안에서 좋은 서비스라고 인정받는 요건 등이 모두 다름. 서비스라는 단어 자체도 상황/기질/내공 등에 따라서 그 역량이 사람들마다 달리 해석될 수 있지요.

코레일관광개발 지식, 기술, 태도.png 코레일관광개발 객실승무원의 JD / 이 안에서 서비스 역량 추출 필요
IBK기업은행 필요역량.png IBK기업은행 JD 내 필요역량
IBK기업은행 업무내용.png 지원하시려는 업무상세에 맞춰 필요한 것에 집중! 고객도 IB냐/PB냐에 따라 상대할 고객 다 다름

[역량이란]

v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v 공기업 JD 및 바로 아래 링크 확인. (물론, 위에서 얘기한 고객님과 비슷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분이면 드리겠다고 한 위에 두 개 기업 JD만 집중해서 봐도 됨) 보면 위에서 말한 지식/기술/태도가 나옵니다.

v 태도는 적극성, 책임감, 열정, 배려 등. 이건 모든 직장인에게 다 필요한 직업윤리.

v 태도보다는 지식이나 기술(Skill)에 더 초점을 맞춰야 됩니다.

v 본인의 메인이 될 역량, 그게 PB로 일할 때,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건지?

v PB는 VIP 주로 상대합니다.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VIP들이 올해 투자기조를 어떻게 갖고 가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cf. KB는 부자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대강의 부자 고객들 기조를 알 수 있음)


L 고액자산가 자녀들의 결혼 등까지 책임지고 있음. 참고로 미국은 전체 10% 초고액 자산가 그룹이 전체 소비의 50%를 책임지고 있음 / 바로 아래 기사는 미국 내용을 알 수 있는 기사.


/ 22-23년 우리은행 PB 지원자 관점에서 볼 만한 자료/뉴스에 초점 맞춰 보세요.

/ 이 콘텐츠들과 최근의 우리은행 PB(투체어스) 행보는 어떤 것이 같고 다른지 체크.

/ 기사를 보는 요령: 하나하나 다 유심히 안 봐도 됨. 결국, 본인의 장점/강점이 PB로 일할 때, 더 빛이 나게 할 만한 요소들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 PB와 IB 동시 공략. 기업가들이 자기 회사를 자녀들에게 상속하려면 상속세 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이런 가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서포트도 PB는 해야 함. 특히, 우리은행의 PB 브랜드인 투체어스를 중심으로 두고, 각 은행들이 어떻게 초고액 자산가들을 관리하는지 봐야 됩니다. cf. 투체어스가 PB와 IB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하는 곳이라면, IB/RM/기업금융 담당자의 업무, 역할, 역량 등에 대한 인지를 개인금융/PB 지원자들이라면 하고 있어야 됨. 어차피 시대 자체가 빅블러 현상이라고 해서 경계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음.



[2~3번]

2. 성격 중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과 이유를 쓰세요.

3. '실패'를 통해 성공보다 더 많은 걸 배운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

두 개 다 다소 부정적 요소를 직접적으로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항이 상당히 감성적입니다. 우리가 놓치면 안 될 게 있습니다. 너무 감성에 빠지면 안 됩니다. 이 두 개 문항 포함, 1번까지 나아가 이력서까지- 우리은행의 각 직무 담당자로서 본인이 입행해서 맡고자 하는 어떤 업무를 다른 수천명의 지원자 대비 잘 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해야 되는 쇼케이스입니다. 그것만 기억하며 스면, 너무 감성에 빠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두 문항에 작은 따옴표가 있습니다. 그걸 중심으로 풀라는 얘기입니다.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까지는 묻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행원으로서 일을 할 때가 아니라면 평소에는 별로 개선할 필요가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금융(이라고 쓰고 PB라 읽어야 함) or 기업금융 담당자로 일할 때, 이게 어떻게 걸림돌이 될 지 봐야 합니다. 저는 성격의 장단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장점의 반대급부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3번 문항에 제가 더 쓰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으로 쓰라고 나와있습니다. '구체적'인 것과 '구구절절'한 건 다른 얘기입니다. 제가 이 둘의 차이를 고민해 봤는데, 두괄식에 쓸 타이틀 문장을 잡고, 그 문장에 이어지는 내용만 쓰는 건 구체적 / 프로젝트의 A to Z를 쭈욱 나열해 놓는 게 구구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3번에 대해서 더 들어가 본다면, 성공을 했다면 문항에 쓸 내용보다 더 적은 교훈을 얻었을 거라고 써야 합니다. 그리고 그 교훈(배운 것)이 우리은행(은행)의 PB/개인금융 or 기업금융 담당자로 일하는 데 초석이 되는 것이어야겠죠? 더 나아가서 저는 보통 '실패'란 단어를 보면, 이후 그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난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느냐?까지 분량이 된다면 쓸 수 있다고도 얘기합니다. 2번과 달리 3번은 배운 걸로 마무리되고 있으니까 좀 톤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번은 왜 그게 '가장 고치고 싶은 건지'까지만 문항에서 묻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항에서 묻는 말까지만 합시다.


이렇게 우리은행 자소서를 작업할 때, 보면 좋을 만한 것들 + 개인금융/PB 직무 지원자의 관점에서 보면 좋을 내용들을 추려봤습니다.

"자소서 유료 프로그램 소개 및 가격 안내: 네이버 카페"


추가 프로그램 안내

1) 면접 대비까지 함께!

자소서뿐만 아니라 면접도 대비 가능합니다. 자소서는 글로, 면접은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면접 준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면접 컨설팅 안내 및 관련 브런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2) 1년권/될 때까지 (상반기 무제한에서 점진적 업그레이드 가능)

1년권 및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섹터/커리어마스터) 무제한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신입부터 경력이 쌓여도 해당 기업이 목표라면 끝까지 지원합니다.

1년권 설명.png
될 때까지 설명.png

전자책 발간

-. 2021년부터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된 전자책이 오픈놀에서 공식 런칭되었습니다.

-.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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