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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n 17. 2019

19' 하계인턴 BGF리테일 영관 샘플

1,2번을 하리하리 st로 써 드림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공채가 사실상 끝났다고 여겼는데, 인턴들이 뜨는 거 보면 회사들에서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닌 거 같네요. 다만, 인건비로 쓸 돈이 없을 뿐^^ 오늘은 23일 마감하는 BGF리테일 영업관리 인턴에 대한 샘플 및 방송을 여러분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시간 여유가 살짝 있기 때문에 각 문항에 대한 해설도 같이 달아 보면 좋을 것 같죠? 그럴게요. 여느 때처럼 자신들의 글이 안 뽑히는데, BGF리테일은 너무 가고 싶다! 혹은 내가 쓴 글이 제대로 된 건지 평가받고 싶다! 그러면 hori1017 카톡 주세요. 그리고 카페 두 가지 링크도 함께 드릴테니 참고하셔요. 카페 링크에 대한 질문도 톡으로 주세요~!


본인이 선택한 직무에 대해 아래 내용을 포함하여 기술하시오.

①지원한 직무의 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자유롭게 기술

②본인이 해당 직무에 적합하다는 근거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③입사 후 경력개발 계획에 대해 기술


> 아래 샘플을 보시고, 그 느낌을 받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세 개의 상세 조건을 충족시키려고 신경 많이 썼어요. 함께 보시죠~! 아 물론 이 직무에 대해 제가 정확히 찾아본 건 아니고, 그간 써 왔던 짬으로 편의점 산업군의 직무(영업관리)에서 이런 일을 하겠다 추측하고 쓴 겁니다.


[점주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

가맹점주 분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것이 영업관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개의 점주 분들은 자신의 퇴직금을 털어 편의점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분들의 인생이 걸려 있는 이 편의점이 잘 되기 위해서 뒤에서 치열하게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영업관리자로서 제1의 덕목입니다. 그런 면에서 미리내운동을 이끄는 동안, 전국의 300여개 가게들이 단순히 기부에만 잘 참여하도록 유도한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경험은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하게 만들 원동력입니다. 각 가게들이 선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만큼 어떻게든 그들의 사업이 발전되게 돕고 싶었습니다. 그 가게의 지역적 입지나 고객층 등을 철저히 분석해 그들에게 맞는 매대 진열이나 프로모션 전략 등을 추천했고, 제 추천 덕분에 매출이 올랐다는 사장님들의 얘기를 들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BGF리테일에서 일하며 제가 담당하게 될 가맹점주 분들에게도 미리내운동에 참여했던 사장님들이 느낀 기분을 똑같이 느끼도록 일하겠습니다.


물론 이 목표를 단번에 완수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분석 면에서 세기가 부족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해당 직무에서 독보적 성과를 거둔 선배들을 쫓아 다니며 그 노하우를 습득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열리는 편의점 창업 설명회에 꼭 참여할 생각입니다. 이외에도 매년 열리는 편의점 업계의 박람회도 방문하겠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상세한 영업 전략은 물론이고, 시장의 전체 트렌드까지 꿰고 있는 '최고의 영업관리자'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담당하게 될 가맹점주 분들의 매출 향상은 당연히 따라올 것입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1가지를 선정하고,그 이유와 해당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나부터 우리를 먼저 생각하다]

공동 프로젝트의 경우, 팀원들마다 이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제각기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목표 역시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전체의 목표와 이것의 중요도를 상기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이는 리더십입니다. 저 역시 다수의 경험에서 리더로서 제 역할을 하며 팀원들이 하나의 목표 아래 똘똘 뭉치게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KUPIC이란 동아리를 만들 당시, '자율과 규율'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는 리더십을 발휘했기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 동아리를 세운 사람이었지만, 창립자라고 해서 권위를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제가 꽂혔던 주제의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참신했지만, 저희 동아리의 취지였던 '디자인 씽킹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전체의 뜻을 수용했습니다. 제 개인의 아이디어가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전체의 뜻과 제 생각이 불일치한다면, 전체를 위해 과감히 포기할 의사가 있습니다. 리더는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이지, 제 뜻을 밀어 붙이는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신념을 BGF리테일에서도 이어 가겠습니다.


> 2번과 같은 질문에 부합하는 답은 다 달라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이 곧 답입니다. 여기서 한 마디만 더 하면 여러분들이 자소서에 쓰고 싶은 그 경험이 곧 답이예요. 떨어뜨린다고 해서 그것이 오답이라는 식의 자괴감을 가지시면 안 돼요. 지금 저도 이렇게 글 쓰고, 자소서 쓴다고 깝죽대지만, 저 역시도 똑같은 지원자의 입장이 된다면 100% 합격이 될 거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가지고 이 취업 여정에서 꼭 탈출하기를...!


(작성 과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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