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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농인KJ Nov 24. 2021

21.03.15 아쿠아포닉스 일지

KJ농업창업기(4)



오늘 어제부로 일차적인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완성 후에 지속적인 수질을 측정하고 있어요. 지금 단계에서는 식물 양액에 직접 물고기를 기르고 거기에 직접 진주린의 환수 물을 넣은 후 바이오필터에 (지하수+진주린 환수 물)을 넣어서 주말 동안 계속 산소로 순환을 시켰어요.


왜냐하면 양액의 no3의 수치를 높여야만 식물들의 양분을 만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한번 더 저녁에 수질 측정을 했어요. 측정 결과 약간 걱정되면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우선 미생물의 번식은 성공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유로는 NO3의 양이 증가되고 NO2의 양은 변화되지 않고 있어요. 이것으로 보면 진주린 안에 있는 미생물이 정성적으로 분해 작용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돼요. 


지금 이 순간에 영양분은 쌓여 가는데 식물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서 질소를 소비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물을 질소를 없애주어서 물고기가 자랄 수 있는 물로 정화해야 때문)


식물이 아직도 배송 예정이라니 기다림의 연속이네요. 만일 안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어느 정도의 물을 교환해주어야겠습니다. 이러한 수단의 데드라인은 제 생각에는 아마 앞으로 이틀일 것 같네요. 그 안에 안 온다면 바로 물안의 NO3수치가 너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물고기들이 과 질소로 죽을 수 있어요.)

현재 물고기의 상태, 총 10마리 중 1마리는 죽어서 오고 1마리는 여과기를 제가 잘못 만들어서 그곳으로 빨려 들어가서 죽어서 총 8마리가 되었어요. 물고기 종류는 백운산이라는 어종이에요. 백운산은 일반적으로 물잡이로 많이 쓰이는 물고기로 환경 적응에 강한 어종 이어 선택했어요. 시스템이 확립되고 어느 정도 적응된다면 예정한 데로 금붕어를 사 오던지 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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