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농업창업기(1)
안녕하세요 KJ입니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저에게 농업은 무엇인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식물&농업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고 유용한 팁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는 운이 좋았는지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전자회로설계(PCB)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취직 후 취작 한 것이 좋아서 열심히 회사 생활을 했지만 바쁘다 보니 잦은 야근이었습니다. 이러한 생활을 한지 약 2년 정도 하다 보니 정신력이 피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휴일 베란다에서 밖을 보다 이 생활에 대한 회의감&힘듦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웃으면서 햄버거를 먹고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 순간 저의 생활에서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맡고 있는 프로젝트를 맞히고 바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지요.
저는 어릴 적부터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음식에 관련된 영상&레시피를 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처음에는 음식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저의 건강상태를 보게 되더군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망가진 저의 몸을 보면서 이왕 먹는 음식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그때부터 건강한 작물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최종적으로 건강한 작물들을 재배하자라는 생각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농업을 창업한 계기가 '건강한 작물을 생산해서 먹자'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그런지 방향성을 세우기는 간단했던 거 같네요.
농작물은 건강식 작물을 키우려고 생각 중이에요. 키워보면서 재배기술을 배우려고 노력 중입니다. 작물로 는 아스파라거스, 허브류(바질, 스테비아, 고수, 세이지)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 커피나무도 키워보고 있습니다. 이 작물들은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작물들로 현재는 주작물을 선택하기 위해서 키워보면서 재배기술과 환경을 배워보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농업인 제가 재배하려는 작물들이 농업에서 특수함이 있는 작물이다 보니 소비자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블로그와 인스타를 통해서 정보를 공유 중입니다.
전 직업 생활에 비해서 교육과 노동을 하는 시간이 즐겁게 보내고 있는 저를 보면서 앞으로도 창업을 한다고 해도 이 마음을 유지해서 즐기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브런치에서는 제가 실질적으로 키우면서 얻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자료들과 느낌을 전달하면서 내용을 공유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바질은 수경재배를 도전 중인데 왜 수경재배로 도전하였고 온도&습도는 어떻게 관리 중이며 양액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를 실질적으로 전달하여서 사진 정보와 함께 어떻게 자라나고 있는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생각과 이론&팁들도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작물들을 키우는데 가드닝이나 텃밭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간단하게 저의 농업에 대한 가치관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어떠한 책을 써가면서 있어서 목표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를 소개하는 문장을 써 보았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