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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자버 Sep 14. 2021

꿈이 그렇게 작아도 돼요?

네모로부터, 뉴욕 #6


,   눈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거 하난 부정할  없겠네요.


오늘 분명히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도

숙소에 돌아온  시간이 꿀같이 달게 느껴진다는 사실 이에요.


애초부터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가

이곳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던 것처럼 이죠.





아무리 짧게 머물렀던 숙소라도

방이 나를 닮아가고

나도 방을 닮아가기 마련.


방 한 켠에 놓인 커다란 거울 속

사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이 습니다.


당신  커다란  속에도 내가 이런 표정일까?


 비추는  커다란  속에서 살고 어요.

평생 그곳을 아지트 삼아 쉬어 가고 어요.


그게 그렇게  인가요?



나의 쉴 곳 하나 얻는 것.

또 그런 나에게 기대 누군가 쉬어갈 수 있는 것.


그야말로 큰 행복.


여행을 하면서 그 행복을

하루하루의 단위로 평범하게 려요.


그래서 여행은 짧은 연습인가봐.

행복한 평생을 위한  페이지짜리 습작인가 .


그래도 ,  가까이 가고 있는  ?

행복을 향해서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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