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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병섭 Jul 05. 2023

예쁜 꽃을 보듯 오래 봐야한다

나태주.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예쁜말만 해주고 싶어할 것 같고 좋은 말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내용에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는 내용인데 제가 10년 후 사랑하는 사람에겐 예쁜말만 해주고 싶어할 것 같고 좋은 말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저 시에서 나타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이와 시인은 어떤 사람일지 상상해봤는데요. 말하는 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말을 하는 듯하고, 시인도 같은 마음으로 시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인과 말하는 이는 마음이  따스한 사람 같습니다. 그리고 시인이니 공원에서 초저녁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시를 적을 것 같은 모습이 제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그 대상을 보고싶은 마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다음 제가 시 구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구는 너도 그렇다 라는 마지막 구절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구절 중에서 예쁘다고 얘기를 한 후 마지막 말에 이 시를 읽는 사람에게 말을 하듯이 너도 그렇다라고 해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나에게만 통화 하는 것처럼 말하는 기분도 들어서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너 또한 예쁘다라고 말해주려는게 있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제가 왜 이 시를 10 년뒤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고 싶냐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말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제 눈에는 너무 예쁠 것 같고 10년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란 주제를 스스로 선택하였을 때 많은 시중에서 내가 미래에 그 사람을 온전히 생각하며 고른 시여서 마지막 구절을 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어졌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이 시를 읽는 이에게 너 또한 예쁘다라고 말해주려는게 있는 것 같고,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아낀다라는 마음이 상대에게 전해지길 바라기 때문에  이 시를 미래에 그 사람에게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이 시 속에 내용과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떠한 경험이냐면 저도 시 속에 내용처럼 상대에게 예쁘다, 귀엽다 등의 표현을 많이 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엔 그 친구가 제가 이렇게 낯간지러운 말을 하는 것을 익숙치 않아했고, 부끄러움을 못 견디는 모습이 제가 느끼기엔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계속 그 옆에서 말해주고 칭찬을 해주니 자기자신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는 모습이 제 눈에도 너무 잘 보여서 제가 그렇게 그 친구를 좋은 영향을 주고 좋은 쪽으로 가게 해준 것 같아서 뿌뜻한 느낌을 저 또한 받아서 서로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우린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관계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말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독이나 달콤한 말이란 생각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계기 같습니다.그래서 평소에도 말을 더 예쁘게 하려고 하는 것 같고 한 번 뱉은말을 주워담을 수 없기에 더 좋게 말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상대에게 안 좋은 얘기를 들으면 상처 받기 때문에 저 먼저 예쁘게 말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저렇게 예쁘다하며 좋은 얘기를 들을 때 기분이 하루종일 매우 좋은데요. 그리서 그런 얘기를 들으면 하루가 힘나고 또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해야겠단 열정이 생기곤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좋고,예쁜말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서는 친구가 머리를 자르고 왔다던가 평소에 하지 않던 스타일을 하고 오면 “너무 예쁘다” “오늘이 다른 날보다 더더 잘 어울린다“ 라는 말을 자주 하곤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변화도 찾아서 칭찬 해주고, 저도 남의 변화에 좋고, 예쁜말을 잘 해주니 저도 머리를 자르고 왔을 때 ”더 예쁘다” “잘 어울린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를 해줄 때 친구들이 이런 기분이구나 싶어서,더 칭찬을 많이 해주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요. 남자친구에게 저도 예쁘단 말을 들으면 좋듯이 그 친구도 제가 감동 받을 말이나 좋은 얘기등을 해주면 좋아하는 모습이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곤합니다.     


예쁜 꽃을 보듯 오래 봐야한다

그리고 저는 이 시를 나레이션 된 영상들이나 이 시를 읽고 느낀 감정들을 공유하는 유튜브 영상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스스로 찾아봤냐면 사람의 생각은 각자 다르고 개인의 가치관에서 오는 생각도 그 시에 접해진다고 생각을 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내가 느낀 부분이랑 어떻게 다른지, 아니면 나와 생각이 같은 부분이 어딘지 등을 찾아보고 싶어서 따로 자료들을 찾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떠한 블로그에서 {또한 누구나 모든 사람을 좋아하긴 어려우나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기 위해선, 그 사람을 먼저 알아야하고, 그 후에는 예쁜 꽃을 보듯 오래 들여다보아야함을요} 

 라는 문구를 적으셨는데 저는 저 말에 엄청난 감동과 공감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떠한 사람을 알기 위해선 짧은 기간안에는 그 사람의 속까지 진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오래 보아야한다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시와 연관지어 예쁜 꽃을 보듯 한 사람을 오래 봐야한다라고 꽃을 보듯 비유해서 말한 점이 시를 잘 읽고 어떠한 느낌이지 잘 이해하시고 인지하고 시에 대한 감상평을 쓰셨다고 느꼈습니다.그리고 사람을 꽃에 비유 한 것이 사람을 아껴주고 그 사람을 좋게 생각해준다는 느낌도 받았고, 꽃도 다 똑같은 것이 아닌 각각의 느낌과 종도 다르니깐 그럼 점이 저는 꽃과 사람이 닮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 죽지말고 살아봐꽃 피어봐살아봐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 모음집이 있습니다.  제가 10년 뒤  사랑하는 사람이나 제 주변 사람들에게 또 추천했고 싶은 시는 {기 죽지말고 살아봐. 꽃 피어봐. 살아봐} 라는  내용의 시가 있습니다. 제가 많은 시중에서 이 시를 추천하는 이유는 살아가다 보면 남에게 무시 받거나 안 좋은 쓴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좋은 소리만 듣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신이 잘못을 해 혼났더라고 그 일에 계속 얽혀있지말고 또한 속상해하더라도 기 죽지말았으면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당연히 실수할 수 있고 실수하니깐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과 생활하고 로봇과 일을 하겠죠. 그리고 혼나더라도 보완하고 그것을 계기로 성장해나가면 괜찮다고 저는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여서 더 이러한 용기를 주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 이 시를 추천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사랑 얘기도 있고, 친구 관련 된 시들도 있었지만 이 시는 짧지만 전달하고 싶다는 내용을 가득 담고 있는 함축적인 내용을 잘 담아놓은 시라고 생각하여 고르게 됐습니다.그리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싶고, 모두 하나의 꽃이라고 생각하고 예쁜 꽃을 피우고 좋은 꽃밭에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얘기만 듣길 바랍니다. 남에게 해주는 말이고 저도 그러한 환경에서 살고싶고, 저 또한 먼저 남들에게 좋은 얘기와 좋은 영향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저 스스로 더 노력하려고합니다.     


미래에 제가 이 글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준다면 감동 받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쓰면서 느낀점과 좋은점을 알려주겠습니다. 살면서 무언가에 대해 길게 글을 쓸 경험도 거의 없고, 누군가를 위해 글을 쓸 일도 정말 드물거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학교 문학 수업시간에 쓴 글이지만 저에게는 정말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제가 이 글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준다면 감동 받지 않을까요? 저라도 제가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이 저에게 자신이 전에 이러한 글을 썼다고 보여준다면 감동과 고마운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내려가니 글을 쓰며 시인의 마음도 이해하고 있는 것 같고, 나태주라는 사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또 해보고 싶고, 다른 친구들이 어떠한 주제로 글을 적었는지 어떤 시를 골랐는지, 또한 저와 같은 시를 고른 친구도 있을텐데 그렇다면 저와 어느부분이 생각이 같고, 어느부분이 다른지 비교도 해보고 싶습니다

저번 수행평가에도 글 쓰기로 수행평가를 보았는데 처음보다 글 쓰는 능력이나 문장 구성력도 스스로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긴 분량을 내 생각만으로 어떻게 채우고 감정, 메시지, 정보를  어떻게 해야 잘 전달 해줄 수 있을까도 고민하며 글을 쓴 것 같습니다. 

만일 저에게 또 이러한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소중하게 여기고 다음에는 다른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 같은 것은 평생 남는 것이고, ‘저때는 내가 저러한 생각을 가지고 글을 썼구나, 남에게 이러한 말을 해주고 싶었구나‘ 라며 조금 저때의 나보다 생각이 성숙해졌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스스로  글을 쓰면 독서를 하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말고 주변에 있는 남들에게도 스스로 글을 써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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