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 번 닫히면
영영 열지 못하는 문이 있다
문의 안쪽에
잃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닫히려는 문을 버티고 서서
어제의 노을과 오늘의 박새 소리를
온몸에 칠갑한 사람이 있다
서로를 달래주려다
왈칵 저도 울어버린 날
우리가 만나는 건
늘 문의 바깥이었다
에세이와 시를 쓴다. 영어 이름은 bart. 취향존중 에세이 <이까짓, 민트초코>를 출간했다. 딩크족이지만 아이들을 좋아한다. 조카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