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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끼리 작가 May 31. 2024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

'미움도 사랑입니다.' (에세이 출간 예정)


이것저것 다방면으로 못하는게 없는 사람을 일컬어 우리는 흔히 '팔방미인'이라고 합니다.

모든것을 다가진..뛰어난 사람으로 만인의 관종입니다.


학창시절 친구들 중, 머리가 똑똑하여 공부도 잘하고..운동도 잘하며..얼굴까지 잘 생겨..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모두가 희망하는 좋은 직장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는 친구로..

그야말로 남부러울것 없는 친구였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그 친구를 만날때면 상대적으로 열등감이 생기고 위축이 되기 일쑤 였습니다.


그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승승장구? 하는 후일담을 듣고 시셈을 하게 될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그간 행적과 상황은 저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친구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까지 하고 2세를 낳아 잘 키우고 있었다합니다.


부부가 전문직으로.. 맞벌이를 하는 과정에서 바쁘게 지내다보니..

자녀를 제데로 양육을 못하던 연유로 아이가 자폐증에 걸려 심한 병환적 어려움에 처해 있었고.


자녀 문제로 친구 부부사이가 균열이 생겨. 급기야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단순한 개인 가정사 문제로 치부하기엔.. 친구의 상황이 많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누구나 겪고 있는..겪을수 있는..그런 인생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많은 지인들의 가정사 문제를 속속 알수는 없습니다.


어찌보면..보이는게 다가 아닐수 있습니다.


주위에 말못할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많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야기 합니다.


'신은 공평하다. 모든것을 다 주지 않는다!'고 요..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져 자신의 강점을 잘 인식 못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록 남보다 못가진게 많다고 한탄할수 있지만.. 한켠으로는 가진게 많은데도 그것을 잘 인식 못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평범하게 잘 살고 있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는 소시민의 삶이라도..


충분히 값어치 있는..남부럽지 않은 삺일것입니다.


'안분지족'..


'오늘 하루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그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행복하게 삶을 사는 비결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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