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365- 이성이 아나 감각으로 사는 시간
Day 시리즈 – 마음이 시키는 방향으로 걸어본다
오랜만에 30년 지기 친구를 만났다.
말하지 않아도 함께했던 시간이 말을 하듯
우리는 종알종알, 온종일 새처럼 지저귀었다.
그 소란스러움조차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꽉 찼던 마음과, 숨 막히던 시간에
틈이 생겼다.
곁에서 뽀로록 올라오는 새싹,
테이블 위를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지나가는 개미.
모든 것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내 감각이 다시 깨어나는 순간들이었다.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마음의 소리는 뒷전이었다.
머리로 따지고, 계산하고, 이성적으로만 살아왔다.
그러다 문득,
잊고 있던 손의 기쁨이 다시 나를 소환했다.
예전처럼 꽃을 꽂고, 색을 고르고,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는 나로 돌아갔다.
마음이 지휘봉을 잡는 순간,
나는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순식간이다.
그래, 어쩌면
흐르는 대로 흘러가도 괜찮지 않을까?
어차피 인생의 종착지는 한 곳.
그 여정 속에 있는 둘레길의 소소한 기쁨도
바로 **내 마음 구석에 잠들어 있던 ‘나’**였음을
문득 깨닫는다.
오늘은
바깥의 소리를 잠시 꺼두고,
내 마음이 좋아하는 황가람의 반딧불이 한 곡에
기꺼이 마음을 건네본다.
Day 긍정 한 줄
“오늘은 마음이 이끄는 대로 걸어도 괜찮다.”
마음 리벨런싱 코멘트
마음이 조용히 시키는 대로 따라가 보는 하루,
그 속에 나도 몰랐던 평화가 있습니다.
계획된 삶도 좋지만,
가끔은 나를 향한 발걸음을 마음이 이끌게 해 보세요.
그 길은 언제나 가장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 줍니다.
30년 지기 친구와의 수다,
자연의 새싹, 분주한 개미,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 한 곡.
머리보다 마음이 앞서 걸은 오늘은
잊고 있던 ‘나’와 다시 연결되는 시간이었다.
오늘 당신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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