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는 하루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365 )
선택하지 않아서 후회한 것들
“우리의 삶은 우리가 내린 선택들의 총합이다.”
— 에릭 토마스
밤과 낮, 유예와 선택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밤과 낮처럼
서로 반대되는 감정의 면을 마주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나에게 안도감을 주기 위해
이렇게 말하곤 했다.
“지금은 아닌 것 같아.”
“나중에 해야지.”
“곧 다시 생각해볼 거야.”
그 순간,
그 선택은 유예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뒤늦게 돌아보면
후회는 대부분, 그런 말들에서 시작되었다.
그땐 그냥 넘겼던 순간들
내가 후회하는 건
무언가를 잘못 선택했던 순간들이 아니다.
정작 나를 오래 붙드는 건
“그땐 그냥 넘겼던 순간들”이다.
할 수도 있었는데 미뤘던 말
들어줄 수도 있었는데 바빴던 손
시작할 수 있었는데 확신이 없었던 마음
그 모든 유예는
‘그때의 나’를 나중에 찾을 수 있으리라는
무지한 착각이었다.
시간은 유보되지 않는다
나는 선택하지 않았고,
그걸 ‘보류’라고 여겼지만
시간은 유예되지 않았다.
나도, 관계도, 가능성도
조금씩 흘러
저 산 너머로 사라져갔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깨닫는다.
그때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 것들은
결국 거절한 것이었다는 걸.
후회는 감정의 호출이다
후회는
선택의 반대말이 아니다.
그건,
감정이 다시 선택을 요구하는 신호다.
그래서 이제
과거로 돌아가
무언가를 복원하려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지금 이 자리에서라도
나를 더 이상 유예하지 않기로 한다.
삶이란,
작은 선택들을 싣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니까.
오늘의 자기화 문장
나는 오늘,
더는 나를 유예하지 않기로 했다.
나를 들여다보는 창문
Q1. 나는 최근 어떤 감정을 계속 유예해왔을까?
Q2. 후회가 밀려올 때, 내가 하지 않았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Q3. 지금 이 순간, 내가 유예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
마음 리밸런싱
지금 후회하고 있다면,
그건 여전히 당신 안에
감정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놓친 것들을 애써 되찾기보다,
오늘의 선택을
더 이상 유예하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오늘 하루를 ‘나를 사는 하루’로 만드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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