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n Caphe
내가 살던 베트남에선 핀 커피를 즐긴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커피 필터인데 꽤 낭만적이다.
캠핑 가서 모닝커피로 만들어 마셔 봤다.
방송에서 내 또래 사람들의 얘기를 소재로 많이 쓴다.
재밌기도 한데, 감정 이입이 되어 피곤하기도 하다.
가을이 왔다. 겨울이 목전이고, 아슬아슬하게 편안한 시간들이 가고 있다.
글을 이렇게 짧게 쓰지 않는데, 할 말이 많으니 글이 더 짧아진다.
인생이 그런 것 같다.
모순적이고, 아이러니하고, 때론 역설적이다.
그렇지 않은 인생도 물론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