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늘
이사오고 일년반만에 처음으로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 바닥 물청소를 했다. 바닥에 쌓여있는 먼지를 부시니 개운하다.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시원해 물기를 닦아내지 않아도 몇시간만 있으면 바싹 마를 것 같다.
오늘도 하늘이 참 눈이 부시다.
파랑과 초록,
하늘색과 연두색의 조합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누구든 답답하고 한숨날 때 하늘을 보며
조금은 숨통이 트이기를 바란다.
뭔가 *반짝*할 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