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여름 옥수수
지난주 시댁가족여행을 마치고 어머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계란과 옥수수를 잔뜩 얻어 왔다. 닭들이 매일 낳은 계란을 잘 모아놓으셨다가 세 판이나 주셨다. 계란도 좋았지만 옥수수는 뜻밖의 선물이었다.
추운 겨울날 꺼내 먹은 어머님의 여름 옥수수덕에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
뭔가 *반짝*할 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