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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7.금요일

어머님의 여름 옥수수

by 덩이
오늘도 눈이네

지난주 시댁가족여행을 마치고 어머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계란과 옥수수를 잔뜩 얻어 왔다. 닭들이 매일 낳은 계란을 잘 모아놓으셨다가 세 판이나 주셨다. 계란도 좋았지만 옥수수는 뜻밖의 선물이었다.

아이도 나도 두 통씩 흡입하였다

추운 겨울날 꺼내 먹은 어머님의 여름 옥수수덕에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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