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는 3장 6구 45자 #시조는 외형률, 자유시는 내재율
당신이 오해하는 시조의 모든 것을 하나씩 보여주겠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시조의 모든 것. 아무도 말할 수 없었던 시조의 모든 것. 그동안 정몽주&이방원의 '단심가+하여가'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던, 시조의 최첨단을 보여주겠다!
고시조는 노래, 현대시조는 글
협실의 소슨 대는 츙졍공 혈젹이라
우로를 불식하고 방즁의 풀은 뜻은
지금의 위국츙심을 진각셰계
츙졍공 구든 졀개 피을 매자 대가 도여
누샹의 홀노 소사 만민을 경동키는
인생이 비여 잡쵸키로 독야쳥쳥
츙졍공 고든 절개 포은 선셩 우희로다
셕교에 소슨 대도 션쥭이라 유젼커든
허물며 방즁에 난 대야 일너 무삼
― 사동우대구여사(寺洞寓大丘女史), 「혈죽가(血竹歌)」(<대한매일신보>, 1906. 7. 21)
이놈의 '3장 6구 45자'
내재율, 외형률이라는 수상한 말
한국 영화사에 있어 시인은 이렇게 멋지게 등장하였다 : <넘버3> https://youtu.be/MfAYbdd_GaQ
ps : <오늘부터 쓰시조>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본 글은 그 책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907786&tab=introduction&DA=LB2&q=%EC%98%A4%EB%8A%98%EB%B6%80%ED%84%B0%20%EC%93%B0%EC%8B%9C%EC%A1%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