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 수
오늘 동아일보 칼럼
'70세 이상 임시직 100만 시대'
사실 나의 달리기는 이런 현실에서 시작되었다.
평범한 노인들이
일하는 빈곤층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불안감이 엄습했고,
그래서 달리기를 시작한 것.
일하려면 몸이 버텨줘야 하고,
의료비 지출을 줄이려면 병치레 없이 살아야 했다.
조금씩 꾸준히 달렸고, 그 결과인지
신체 나이와 인식 능력이
되레 거꾸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제 달리기는 불안을 넘어,
움직이는 명상으로 깊어졌다.
이번 대선에서도 후보를 막론하고
노인 공약은 돌봄 영역에 집중돼 있다.
정작 일해야 되는,
60~70대의 일자리 정책은 보이지 않았다.
국가가 이러니,
스스로 살길을 개척하는 수밖에.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