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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사 랑
by
시인 화가 김낙필
Sep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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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년 전 버려져
다 죽어가는 나무를 데려다가
애지중지 보살폈더니
이렇게
뿌리 깊은 나무가 됐다
달랑 시든 이파리 두장에서
살아난 제 생명도 좋겠지만
내가 훨씬 더 기쁘고
행복하다
사랑이란
서로 보살피는 데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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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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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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