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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by 시인 화가 김낙필


오늘 아침 이렇게 아름다운 곡으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꿈결 같은 클래식 아다지오

'라벨-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산타 이자벨 두하우' 근처 '하우

네그루 강' 우안에는 지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답니다

나는 거기가 어딘지도 모릅니다


'몬테비데오'에서도 아침 인사를 해 오네요

'도쿄'에서도


지구별 영혼들이 모여 이 아침

'바흐-아다지오 칸타빌레'를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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