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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란 보석 Apr 22. 2016

[시] 짝사랑 1

누구에게나 있는 잊을 수 없는 사랑

감히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서
감히 다가갈 수가 없어서
오늘도 고백하지 못했네


다가와 주길 바라면서도
다정하게 말 걸어 주면
가슴이 너무 뛰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네


혹 잘못 고백했다가
거절하면 어쩌나
더 멀어지면 어쩌나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


행여 속 마음 들킬까 봐
안타깝게 아닌 척만 했네
차마 용기가 없어서
이루지 못한 나만의 사랑



*옛 추억의 짝사랑!! 수줍어서,

 용기가 없어서이루지 못한 ...

 마음으로만 한 사랑 한두개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지요.

 여러분의 짝사랑은??

 이 시에는 상사화라고 하는

 꽃무릇이 생각나네요.

 노란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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