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좋은 스트레칭 추천
안녕하세요. 콕통증클리닉 대표원장 김환희입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관절은 자주 말썽을 일으킵니다. 노화로 인해 관절 마모가 일어나기도 하며 나쁜 자세가 습관화되었을 경우에도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의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면서 몸 곳곳이 아프게 되는데요. 통증 관련 질환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관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신다면 좋을 것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쉬운 관절 스트레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팔꿈치가 접히지 않도록 팔을 쭉 편 상태에서 엄지를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싸 주먹을 쥔다.
2. 엄지 손가락을 감싸고 쥔 상태에서 아래 방향으로 손목을 내린다. 이때 팔꿈치는 접히지 않게 유지한다.
1.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후 팔꿈치가 접히지 않게 펴준다. 반대쪽 손으로는 위를 향하게 폈던 손바닥을 잡아서 몸쪽으로 당겨준다.
2.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한 후 팔꿈치가 접히지 않게 펴준다. 그 상태에서 반대 손으로 손등을 잡아 몸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가볍게 주먹을 쥐면 더 효과적이다.
1. 쐐기나 받침대를 바닥에 놓고 발의 앞부분만 그 위에 올린다.
2. 쐐기를 밟고 있는 발은 가만히 있고, 반대쪽 발은 앞으로 나간다.
3. 앞으로 나간 말의 무릎은 살짝 구부려 주고, 밟고 있는 발의 무릎은 쭉 펴서 엉덩이도 뒤로 빠지지 않게 주의한다.
1. 똑바로 선 상태에서 한 발로 바닥에 있는 공을 밟는다.
2. 발바닥의 앞부분부터 발의 움푹 파인 곳까지 지그시 밟으며 천천히 굴려준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직장인 분들이나, 손을 많이 쓰는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손목이 저리고 아픈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손목이 저리고 아플 때 오늘 알려드린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잠시라도 손목에 무리를 덜 주고, 주변 관절을 풀어주는 자세는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완화 법에도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손과 발의 관절을 일상에서 틈틈이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지난 시간 알려드렸던 골다공증 운동법도 함께 병행해주시면 스트레칭 효과가 더욱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