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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by
이지완
Oct 29. 2023
《새》
희고 검은 것들이 꼼지락거려
갑천에 윤슬 피운다
누구는 재잘거리고 누구는 귀 쫑긋
계절에 화음 넣는다
새들도 색이 달라 패를 가를까
말이 달라 편을 나눌까
이곳의 총성 경적 고함
저것들에게도
가
닿을까
내
물음에
대답 대신
한 마리가 물 차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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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윤슬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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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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