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가 나타났다

by 그림작가

가끔 아이들이랑 저녁참에 놀이터를 간다.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저녁을 먹고 놀이터를 갔다.
미끄럼틀 사이를 지나가는 대형견이 있는 줄 알고 유기견이나 들개가 나타난줄 알았다 정말.
손바닥이 시커멓도록 왜 거기를 네발로 다니면서 노는지 모를 노릇이다.

동네에 바로 뒷산이 있는건 아니지만..
요즘 유기되는 강아지들이 야산에서 살면서 들개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야생들개가 되면 늑대같다고 하니 무섭다.
생명을 키우는 일을 물건을 사고 버리는 것처럼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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