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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작가 Jul 29. 2022

내 생일인데...

저는 쇼핑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체력도 떨어지고 결정장애가 있어요. ㅋㅋㅋ

아이를 낳고는 더더더 오프라인 쇼핑은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쇼핑 다녀오신분들은 아실거예요.

아이들 어르고 달래고 쇼핑몰의 놀이터나 키즈 까페에서 되려 시간을 다 보내니까요.


​얼마전 정말 오랫만에 생일선물을 사준다는 남편을 따라 옷 쇼핑에 나섰습니다. 북적거리지 않는 곳에서 얼른 필요한것만 사고 오려고 했는데,

아이들은 레고샵도 봤고 장난감 가게도 보고 말았어요.


장난감 가게에는 아이들을 설득하는 부모님들이 여기저기 계셨어요. 다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내 생일인데..내껀 결국 못사고 아이들것만 한가득 사들고 온 날이었어요.

이래서 아이들이 선물인건가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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