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직이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조직의 일원으로서 마음에 들지 않는 조직원을 배척한다. 죽인다. 왕따 시킨다. 괴롭힌다. 등.
아마도 괴롭힘을 당하는 조직원은 크게 잘못을 했거나 위험한 판단을 했거나 조직에 배반되는 행위를 했을 것이다. 그러니 조직의 일원으로서 다른 조직원을 이라는 말을 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정작 그 속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조직의 일원으로서 (너무 인정받는) 다른 조직원을...
조직의 일원으로서 (성과가 좋은) 다른 조직원을...
조직의 일원으로서 (남들이 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다른 조직원을...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과 비슷한 류에 해당되지 않는) 다른 조직원을...
조직의 일원으로서 (정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다른 조직원을...
조직의 일원으로서 (전혀 문제가 없이 사는) 다른 조직원을...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 다른 조직원을...
조직의 일원으로서 (비교했을 때 자신보다 잘난) 다른 조직원을...
이외에도 정말 수많은 이유로 조직의 일원으로서 다른 조직원을 배척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방금 전까지 말한 그 다른 조직원은 전혀 조직에 배반되는 행동을 하지 않거니와 스스로의 역량으로 주어지는 모든 일을 최선을 다함에도 그 조직을 이루는 또 다른 조직원들에 의해서 상처를 입고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과 다르다 하여 폄하하고 배척하는 조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대들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점을 말해 두고자 싶다.
조직을 구성하는 조직원은 조직의 근원적 목표를 향해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과연 잘하고 있으며 문제없는 다른 조직원이 자신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하여 폄하하고 반목하며 질투하는 행위가 조직을 위하는 행위일까?
스스로가 조직 근원의 목표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서 오히려 올바르게 살아가는 조직원을 괴롭히고 폄하하고 배척하는 것은 정말이지 유치원생보다도 못한 행동이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조직에 있는 것은 조직을 망하게 하는 요인이며, 망한 조직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초래되어 국가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정말 실소가 절로 나는 것은 그런 못된 행동을 하는 그들은 정작 잘못을 못 느낀다는 점이다.
흔히 이렇게들 말한다.
"인생이 다 그렇지 뭐"라고..
정말 쉽게 쉽게..
나이가 30대, 40대, 50대, 내일모레 60대가 되어가는 사람들도 그리 말한다.
결국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인간들이 많다는 것은 그 어떠한 훈계와 교육이 필요 없다는 뜻도 된다.
그렇다면 오직 그들과 똑같이 행동하든지... 그런 행동이 싫다면, 스스로가 더 높은 자리를 향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다. 어차피 이래 사나 저래 사나 미워할 사람들은 언제나 존재하고, 자신에게 아군이 없다면...
세월이 지나도 같은 모습이라면,,,, 오히려 날을 세워서 사는 것이 그나마 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는 게 아닐까 싶다. 날을 세우고 독하게 살면 적어도 내 울타리는 남으니까.
현실에 이상적인 생활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은 또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조직이란 무엇일까?
잘난 조직원이 있으면 그를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이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서로가 칭찬하는 것이 맞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가 부족하다면 그런 사람을 통해서 배우고 익힘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반대로 잘난 조직원은 자신이 잘 났다는 것으로 다른 조직원을 무시하면 안 될 것이다. 부족함이 있다면, 공유해야 하고,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조직을 위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도... 이런 모습은 너무나도 이상적인 세계처럼 보인다. 그래 세상은 정말 어렵다. 그러나 그 문제는 하나인 듯 싶다. 아상이 있느냐 없느냐 차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