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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선호 Sep 04. 2018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는데.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는데.



일상을 뒤 흔드는 거대함을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말자.

모래알보다 작고 먼지만큼 쉽게 바람에 흩날리는 가벼운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특별하고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라고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는데 지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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