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들 사이에서 스쿠버다이빙은 ‘경쟁 없는 스포츠’라고 한다.
바닷속에 들어가 해야할 일은 오직 나의 위치를 조정하고 호흡에 집중하는 것,
그리고 물고기나 산호를 마주칠 때면 예쁜 눈으로 바라보는 것 뿐.
일상에서 헬스나 달리기 등 혼자 하는 운동인데도 나 자신과 싸움하듯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그럴 때면 스스로 나를 경쟁자로 만들지 않았는지 되돌아본다.
공부할 때, 일할 때, 심지어 좋아하는 걸 할 때에도 더 잘 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되면
가벼워 지기 위해 혼자 되뇌인다.
나의 위치를 조정하고 호흡에 집중할 것.
그러다보면 좋은 것들을 마주치게 될거고 그 것들을 예쁜 마음으로 바라보자.